올레이에서 토탈 이펙트가 인기를 얻자 클렌징 클로스부터 심지어는 네일 큐티클 케어까지 좌르륵 한 라인을 내놓았는데 그중 바디 모이스처라이저입니다..
아무래도 에이징 케어 라인에 있다보니 좀 리치한 맛이 있군요..
전 향이 있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향이 든 레귤러로 샀구요..
장미향 비스무리하기도 하고 지오 향수 흐릿한 냄새같기도 한 향으로 좋은 편입니다..
펌핑 용기이구요..
솔직히 150ml 정도의 양에 10불이나 하기 때문에 드럭 제품치곤 값이 셉니다..ㅠㅠ
얼굴용 토탈 이펙트처럼 피부의 7가지 노화 징후를 없애준다 이렇게 광고를 하고 있구요..
흰색의 크림과 로션 중간의 매끌매끌한 질감입니다..
온몸에 바르기엔 약간 끈끈한 감이 있고(여름인것을 감안할 때) 아깝기도 하고 해서..
전 엉덩이와 배부분 노화가 나타나기 쉬운 부분위주로 발라주고 나머지는 향이 있는 바디 미스트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제 몸이 그닥 건조한 편은 아닌데 유난히 엉덩이 부분은 건조하거든요..
원래 보통 다른 바디로션은 발라도 그때뿐 효과가 없었는데 이 제품은 상당히 오래동안 촉촉함을 유지하여 주니까 그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