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특색없고 재미없는 제품

  guest(iunar)   (2013-12-19 20:26:23)

이 제품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참 특색없고 재미없다 라고 생각해요. 작년에 숨의 시크릿 프로그래밍 비슷한 제품을 찾아 다닐 때 구매했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토너의 기능에 아주 충실해서 잔여물을 잘 잡아 주는 것도 아니고, 보습에 충실한 토너라서 수분감이나 막을 씌워주는 것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밍숭밍숭한 그런 제품이였어요. 목적으로만 따지면 오히려 최근에 나온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이 시크릿 프로그래밍과 더 비슷했어요. 히아루론산염이 첨가되어서 보습감을 더했다 는데, 얼굴에 보습제 처럼 바르기에는 뭔가 흡수되지 않고 걷도는 느낌이 들어요. 이솔의 히아루론산 스킨 부스터도 비슷한 느낌이였는데 이게 히아루론산의 특징인 것 같기도 해요. 저는 이 제품을 화장솜이나 마른마스크 시트에 듬뿍 이 토너를 적셔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여름철에 얼굴에 열을 내리는 용도, 로션x로 압출 후에 얼얼함을 가시게 하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사용하기에는 괜찮았지만, 재 구매는 하지 않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