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메리케이가 국내생산도 하는군요. 요 라인은 미국사이트에는 없습니다. 한국코스맥스에서 제조했고 제품에도 다 한글프린트가 되어있습니다.
타임와이즈 플러스+ 는 펩타이드, 식물줄기세포등을 내세우고있는 본격(?)안티에이징 라인인데 현재 아이크림과 세럼이 나와있습니다. 아이크림은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입구가 금속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마 블로그 검색하면 이걸로 막 마사지 하는 동영상도 뜨고 그럴겁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이제품 팩키지자체에 어플리케이터가 붙어있는것 (어떤 브랜드에서는 동글동글 볼이 굴러다니는것들도 나와있죠) 은 그닥 탐탁치 않게 여겨서요. 위생적인 면에서나, 효용성 면에서나요... 눈가 화장품을 바르는데 손가락만한것이 없습니다. 힘약한 3,4번째 손가락으로 문질문질 톡톡..충분합니다!
눈가용으로 애용되는 항염 다이펩타이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트라이펩타이드..다 좋은데 너무 소량들어있어서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주름개선기능성 인증을 위한 아데노신도 보이구요.
기본은..눈가 보습강화용 크림입니다. 글리세린 -미네랄 오일 - 바셀린 으로 이어지는 막강 보습성분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입구가 아주 작아서 가는 실처럼 크림이 나오는데 아주 됨직~한 형태입니다. 초기 퍼짐성이 아주 우수하진 않아 저는 작게 dot 을 만들어서 손가락을 이용해 가볍게 펴줍니다. 가볍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면 눈가피부온도에 녹아 금새 부드러워집니다.진하게 흡수되고 눈가 피부도 다소 긴장감있게 팽팽히 잡아줍니다.
"기능성" 이란것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면..30대 중반이후 눈가건조가 가속화되고 주름사이의 플럼핑효과가 필요한 눈가에 적합한 보습강화 제품으로 보심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