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에 슥삭슥삭

  winnie   (2014-10-10 20:26:45)

목적은 일상생활용 바디에, 그러나 뭐 바를때 얼굴까지 다 두루두루 발라줍니다. 올리브영에서 9900 원으로 저렴하게 GET! 전 워낙 바디가 건조하고 리치한 바디버터에 익숙해서 그런지 로션타입의 이 제품이 나름 라이트하게 발리네요. 이제 선선한 가을이다보니 얼굴에도 그닥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라이트 필링" 이라고 해서 시원한 젤로션 처럼 샥샥 스며드는 기대만 안하시면 됩니다. 워터레지스턴트라고 되어있으나 세안시 아무 저항감 없이 잘 지워집니다. 그냥 땀에 줄줄 녹는정도는 아니다..정도로 생각하심 될듯. 자외선 차단 주 성분은 아보벤존에, 옥토크릴렌, 티노소브S.. 이산화티티탄 (아보벤존을 옥토크릴렌등으로 안정화시켰으므로 사용가능) 그 밖에 몇몇 UVB 차단성분들이 들어가있습니다. UVA/B 는 넉넉히 차단할거서 같습니다. 뜻밖에 눈시림이 없어 얼굴에도 함께 사용했지만 좋게 말하면 퍼짐성이 좋고 나쁘게 말하면 피부위에서 살짝 겉도는 느낌이 도네요. 약간의 끈적임 예상하세요. 결론은 지성피부+여름엔 비추. 데일리용 + 바디위주로 퍽퍽 사용할제품을 찾으신다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니베아 라이트 필링 선 로션 SPF50* PA***

  guest(idha000)   (2012-09-28 20:53:55)

바디용으로 쓰기위해 마침 저렴히 팔길래 구매했어요 200ML 9900원 입니다. 라이트 필링 이라기에.. 좀 산뜻히 발리는가 했는데 전체적인 사용감은 끈적거리고 얇은 막을 씌워 놓은듯한 느낌이네요.. 더운 여름에 쓰기엔 역시나 끈적이는 사용감이구요 다리에 발랐는데 마니 바르면  밀리기두 하네요^^ 근데 심하지는 않구요.. 냄새가 나는데 쫓향기 이런거 아니고 좀 화학스런 냄새? 차라리 무향처리 했으면 더 좋았을듯 하네요.. 얼굴용 보다는 확실히 바디용으로 쓰는게 나을것 같아요 약간 갑갑한 느낌도 듭니다. 이런 느낌이 싫으신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여름보단 선선한 가을날씨에 원피스 입을떄 다리에 바르는 거로 저에겐 무난하네요.. 산뜻 한거랑은 좀 거리가 있고 약간 잔득하고 갑갑한 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무방비로 나가서 가을볓에 그을리는거 보다는 감수할만 한듯하네요.. 그냥 무난한 니베아표 바디 선로션 입니다. 무엇보다 가격대비 양이 짱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