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용 토너라고 쿨쩍이는 콧물토너라고 여기시면 안됩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피부타입을 막론하고 2중세안(or 포밍클렌저세안) 을 요구하는 한국식 스킨케어에서 포밍클렌저세안 후 건조함을 급수습하기위해 만든것이지 전통적인 서양식 세안법이라면 건성/민감성은 크림클렌저로 세안하고 토너로 나머지 잔여물을 닦는 것이기때문에 토너는 일반적으로 다 찰랑찰랑한 물타입입니다.
이 커스터마이즈드 스킨케어 라인에서 토너는 3종이 나오는데 모두다 알코올-프리입니다. 보습성분이 누가 더 앞서냐 뒤에서냐의 아주 미묘한 차이점이 있을뿐 거의 성분은 동일합니다. 지성용이라고 더 수렴효과를 강조한다거나 건성용이라고 더 보습을 강조하지도 않구요... 3종 모두 그냥 한마디로 "클렌징 토너" 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성분도 캐단순;;;(뭔가 그럴싸한 성분은 모두다 파라벤 뒤에 있으므로;;;무시하셔도 좋을정도)
설명서에는 눈주위는 피해 사용하라고 하지만 특별히 눈가에 자극을 줄만한 성분도 안보이고 해서 전 눈가에도 막 사용합니다. 이 라인에서 나오는 크림클렌저 사용하고 마지막에 남은 아이라인잔여물을 제거하기위해 화장솜에 토너를 적셔 안검부위를 슥슥 문질렀습니다. 다행히 저에게는 별 자극없었습니다. (개인차는 물론 있을 수 있습니다)
굳이 건성/민감성이 아니더라도 알코올기 있는 토너를 피하고 그럼에도 클렌징효과 좋은 토너를 찾으신다면 적당한 제품
딴지: 클렌징 토너임에도 오히려 "클렌저" 보다는 비싸네요 ;;;; 역시 한국정서상 토너는 크림과 짝꿍을 이루는 제품이라 클렌저보다 더 비싸야하는것일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