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베이스임을 내세우고 또 페이스 & 바디 겸용입니다. 제형은 젤로션~젤크림 사이이며 바르면 예전 워터드롭 제품들처럼 시원하게 피부에서 터져 산뜻하게 스며듭니다. 실제로 피부에 시원~한 청량감이 있어서 (물 다음성분이 알코올이므로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 얼굴은 물론 바디에 바르기에도 좋습니다. 양도 바디에 사용하기 넉넉하게 90ml 나 되구요. 케이스는 납작 얄쌍해 백에 넣고 다니기도 좋고..두루두루 마음에 듭니다.
바를때는 수분만땅이지만 역시 바르고 얼마지나지 않아 매트하게 마무리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살짝씩 조여옴이 느껴집니다. 그러므로 한여름용 혹은 중지성용으로 가장 적합하겠지요. 하루종일 건조한 실내, 에어콘 아래에 있어야하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100% 케미컬 무백탁제품이라 슥슥 바르고 맨얼굴에 바로 나가도 부담이 적은것도 장점입니다. 절대 민감 제눈도 시렵지 않구요.
끈적이는 것이 헉스럽게 부담스러운 여름계절용으로 추천
얼굴과 몸에 데일리 선크림으로 좋아요
guest(iunar) (2015-01-18 07:22:17)
비오레 자차에서 개인적인 선호도는 워터무스>워터 젤리>워터 에센스 입니다.
워터리 에센스와 거진 비슷한 느낌이에요. 좀 더 묽다는 것 빼고는.
저는 겨울인 지금 이 제품 쓰고 있는데, 마무리도 생각보다 막 매트하지 않고 조여오지는 않아요. 자차 지수가 30spf로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꿉꿉함? 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양도 많아서 데일리 로션처럼 집에 두고 막 바르고 다니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