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벼운 콧물스킨 타입의 에센스에요

  guest(ww9517)   (2011-03-22 17:20:50)

미샤에서 요즘 잘나간다는 부스터 에센스 라는 군요. 고객감사세일 기간에 오프라인 매장마다 완판되었다고 하네요.ㅎㅎ 살짝 가격이 비싸진감이 없지 않은데 미샤데이나 세일기간에 사면 괜찮은 가격대입니다. 금가루가 들어있고 미샤 초보양스킨과 비슷한 꿀적한 스킨 타입 입니다. 향도 인삼향과 한약재향이 나긴한데 바른즉시 휙 하고 사라지는 편이라 한방화장품 향을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만족하시며 쓰실거 같아요. 부스터에센스라고 하는데 제가 쓸때는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바를때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이 있는데 에탄올이 들어간거 같고 바르면 곧 싸악 흡수됩니다. 미끌거리거나 겉도는 느낌없이 아주 가볍게 스며듭니다. 피부의 기윤을 북돋아주고 혈색을 맑게 해준다고 하는데 그냥 가벼운 콧물스킨 타입의 에센스에요. 에센스라고 하기엔 좀 심심하고 콧물스킨이랄까요. 세안후에 즉각적인 수분공급하기엔 적합하나 그 이상의 무언가 특별하다 라는 느낌은 부족합니다. 부스터 에센스로써 꼭 필요한 제품은 아니구요. 가볍게 수분공급을 하기 위한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거 같아요. 근데.. 참.. 초보양 수액이나 미샤금설수액과 사용하면서 특별히 사용감이라던지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굳이 초보양 수액과 금설기윤에센스를 같이 쓰시지 않고 둘중에 하나만 쓰셔도 될듯 하네요.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별 셋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