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올레이의 국내 공식 판매 사이트의 사용설명서를 보니 클렌징 클로스를 메이크업리무버로 사용하고 폼클로 이중세안하라고 나옵니다. 왕지성피부가 아니라면 절대 그렇게 사용하지 마십시오. 클렌징 클로스 역시 포밍제품입니다. 게다가 거품이 그닥 썩 잘나는 제품은 아니기에 메이크업을 제거효과는 포밍클렌저보다 떨어집니다. 굳이 2가지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포밍클렌저로 메이크업과 더러움을 제거한 후 클렌징 클로스를 이용하여 가볍게 마무리 각질제거를 해주세요.
미국OLAY 의 토탈이펙츠라인에서도 포밍클렌저는 나오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과는 외양부터 다릅니다. 국내 판매제품은 made in tailand 이며 성분을 살펴보니 거의 완벽;; 하게 다릅니다.;;;
단단한 페이스트 타입이고 아주 소량만 덜어도 거품이 잘 납니다. 이 거품은 부글부글한 형태가 아니라 크리미하고 거품이 아주 자잘하게 나타납니다. 피부에 닿는 느낌도 생크림을 바르는듯 매우 매끄럽습니다.
단점은 약간 치약향? 처럼 그닥 내츄럴(?) 하지 않은 향이 납니다.
헹굼의 느낌은 깔끔하게 헹구어지되 건조한 뽀득함이 아닌 피부에 살짝의 막이 씌워진상태에서 그 윗부분이 싹~ 제거되는 느낌이랄까요? 이 막이 포밍클렌저임에도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성분들을 살펴보니 약간 아줌마브랜드; 에서 보여지는 지방산 성분들이 꽤 꼼꼼하게 들어가있습니다. 메이크업 멜팅효과도 있지만 보습효과와 점증제역할을 모두 두루두루 하는 성분들이죠. 단점으로는 모공을 막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피부에 많이 남는 크림클렌저가 아니라 포밍클렌저라 포밍클렌저 사용으로 모공이 막힐 가능성은 희박하지만요.
모공이 잘 막히는 성인성 여드름, 지성 피부라면 토탈이펙트 제품중에서는 클렌징 클로스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발매되지 않았습니다)
포밍클렌저 세안을 주 세안으로 하지만 겨울철의 건조감으로 꺼려지는 저 같은 나이대 (결국 토탈이펙츠의 주 고객대가 되겠군요 ^^;) 에겐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듯합니다. 메이크업도 매우 잘 지워진다는것도 원 스탑 클렌징을 선호하는 이들에겐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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