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홀리데이 시즌으로 나온 펜던트형 립글로스입니다. 핑크펄과 흰색 펄 두가지로 나오는데 제건 흰색펄.. 처음엔 그저 펄감이 많은 부드러운 립글로스라고 생각했는데 립브러실 발라냈을때 표면이 생각보다 훨씬 단단해 조금 놀랐습니다. 여러번 브러시로 덜어내도 표면에 거의 닳은 느낌이 안들더군요. 브러시를 봐도 립글로스 베이스보다는 쉬머입자만이 긁혀져 뭍어나온것처럼 보입니다.
아..그리고 제품사진도 그렇고 제 사진도 그렇고..크리스탈 (스와로브스키) 의 색이 핑크, 하늘색, 옐로우가 보이지만 이건 빛의 반사때문에 그렇지 색이 있는 크리스탈이 아닙니다;;;모두 무색 크리스탈..
진하고 매트한 레드립스틱에 덧발라보았습니다.
아주 은은한 반짝임을 더해줍니다. 전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시중에 나와있는 튜브타입등의 펄립글로스등은 바르게 되면 입술위에 두꺼운 글라스가 얹어진듯 번들거리게 되고 이 글로스로 인해서 원래 립스틱의 질감이 변형이 되는데 이 보레알은 원래 립스틱의 색감, 질감등에는 전혀 영향르 미치지않으면서 아주 은은한 반짝임만을 살짝 더해줍니다. 마치 원래 그 립스틱이 그러한 것이었던것처럼요. 하지만 이리디선트의 화려한 반짝임을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전 펜던트 자체로도 마음에 드네요. ^^; 나일론줄같은 것이 싸구려느낌이라 줄을 바꿔야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냥 검정색 면 목티같은 것을 할때는 검은 줄이 아예 묻혀버리므로 펜던트 자체만 두드러지게되는 것이 밋밋한 옷에 포인트로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