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갈색 세럼을 다 쓰고 뭘로 대체를 할 수 있을까 싶어 하루종일 페수를 뒤진 끝에 이 브랜드에 대해서 알게 되고...대체품이라 할만한 이 세럼을 찾게 됐어요. 가격적인 면에서도 100미리에 8만5천원이니 다른 에센스류가 30미리에 3만원정도 한다 치면 그렇게 비싼 건 아닌 것 같아 구입을 했습니다. 일단 단점은요.. 에스티로더 에센스에 비해 병주둥이가 좁아서 스포이드로 뽑아쓸 때 용액이 좀 병주둥이로 흘러내리는 점이 없지 않아 있네요. 그리고 스포이드가 고장인지 뭔지 잘 뽑아지지가 않구요.
성상은 투명하고 걸쭉한 액체 타입인데 바르면 빠르게 스며들고 라벤더 향이 굉장히 좋어요, 마음에 안정을 주는 듯한...(그런데 저희 엄마는 파마약 냄새 같다고 뭐라 하시네요..ㅎㅎ) 겨울이라 이 한 제품 가지고는 보습력이 부족한 것 같은데 여름에는 이것 하나만 가지고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항상화 효과는 좀 더 써보고 추후 보완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