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탁이 거의없어요

  guest(miyabe)   (2009-08-20 17:38:27)

이름.. 맞나?? 앞이 잘기억이안나서..^^;;;; 팔에 바를 외출전용 선크림이 필요해서 구매했습니다. 징크옥사이드가 들어간 선스크린인데 백탁이 거의없어요(바르고난후에는 약간 희끄무레해 지긴합니다.) 묽은 로션~크림 중간의 형상이지만 아무래도 워터프루프다보니 뻑뻑하게발려 펴바르기가 약간 어렵네요. 하지만 심하게 어렵진않아요. 유리아쥬의 크렘미네랄,누크 베이비선크림은 정말 뻑뻑해서 펴바르기가 힘든데 이건 그 정도 수준은 아니에요~. 펴바르기가 쉬워서그런건지 그만큼 땀에 잘녹아납니다. 얼마나 오래가나 실험차 얼굴에 발라봤는데 ~.. 20분도안가서 제 땀에 다 녹아 나더라구요. (유리아쥬도 제땀은 못이겨서 거의 남아나질 않았지만요) 그리고 생각보다 물에도 잘녹아서 해변놀러가기 혹은 저처럼 땀많으신분들에게는 별로에요. 땀이 많이나지않으면서 일상생활에서 워터프루프기능이있는 자외선차단제를 원하시는분에게 더 적합한 자차인듯해요. 성분도 올려요(출처는 미샤사이트^^;;)

  얼굴의 많은 잔털 여지없이 부각시켜줌..-_-;;;

  guest(jiny0731)   (2009-07-28 17:29:10)

사놓은지 약간... 되었던건데... 그동안 손이 자주 안가 뒤늦게 리뷰를 쓰게 되네요. 미샤가... 중간에 성분에 약간 변화를 주는 것을 성분표를 보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래에 다른 리뷰를 보면 징크가 맨 앞에 와있다고 되어있지만(예전에 저도 그렇게 본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구입한 09년3월 제조일자 제품은 징크가 물 뒤에 와있습니다. "육안상으로 보면" 묽은 편이에요.  한손에 정량 부어놓고 부위별로 나누어 철퍼덕!하게 얹으면  뺨에 얹은 건 좀 흘러내려서 ... 고개를 뒤로 제끼지 않으면 길다랗게 떨어지기 쉽더군요. 발림성은... 막 나쁘거나 하진 않은데, 좀 끈덕하네요. 미끌미끌 부드럽게 발리는 제품들만 주로 쓰다가 이 제품을 쓰니 첨에는 약간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얼굴이 좀 더운느낌이 납니다. 백탁은.... 흠... 백탁 잘 나타나는 인간인 저로서는 상당히 심하게 나타나구요.  제가 별로 안좋아라 하는 살짝 푸른 기운이 비치는 시허연 백탁입니다. 저는 얘를 깨끗하게 잘 못바르겠어요.  좀 얼룩집니다.  밀림은 없네요. 다 마르면 번들거림도 없고 야약간의 윤기만 살짝 남깁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별점수를 많이 주지 못한 이유는... 저의 얼굴잔털과 (여름이라 많이 두드러지기 시작한) 블랙헤드를 부각시켜주기 때문입니다.-_-;;;  제가 얼굴잔털이 많아서 백탁을 잘 느끼는 것 같아요. 하지만......이렇게나 많다는 걸 굳이 부각시켜줄 필요는 없잖아요.-_-;;; 이런 비슷한 현상을 오~~래전 맨소래담 선플레이 클리어 워터 쓸때도 경험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잔털이 좀 드러나 보이는 현상은 미샤 워터인선도 좀 있긴 하지만, 그 제품은 크게 신경안쓰인다구요. 게다가 블랙헤드가 어디어디 있다는 걸 (거울 보면서) 확인하게 되니.. 그 까맣고 조그만 머리가 드러나 있는 걸 보니(흰 종이에 바늘로  군데군데 송송 구멍뚫어놓은 듯한....특히 코는 ....흑 ㅜㅜ)...아주 마구 짜버리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낍니다..ㅜㅜ  징크옥사이드 함량이 높은 건 반길 일이지만, 같은 순서에 징크가 와있는 다른 제품(니베아 워터 밀크 50)은 피부표현이 매끈한 편이라.... 좀 비교가 되어 아쉽습니다.  아니.. 제 피부가 죄인인거죠...에효...

  미샤데이때 미리 쟁여놓을 생각입니다

  guest(멜로)   (2009-05-29 13:34:45)

완벽한 운동용 자차입니다. 헬스클럽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너무 강해져서 근처의 미샤에서 산 제품입니다.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에 자차가 다 지워지기에 워터프루프로 사봤는데 맘에 듭니다.진짜 땀에 강해요. 땀이 자차 밖으로 또르륵 흘러내리고 지워지지는 않아요. 끈적이지도 않구요. 대신 세안이 무척 어렵습니다. 덕분에 진짜 오랫만에 클렌징 오일까지 샀네요.  2차 클렌징 폼 세안까지 꼼꼼하게 해야하네요. 이게 무기계 자차라는데 그래서인지 눈시림이 없어요. 이전에 쓰던 제품들도 눈시림 없는 편이라고 만족하면서 썼었는데 눈시림 없는게 이런거구나 깨닫고 있어요^^ 백탁은 강합니다. 듬뿍 발라서 인지 시간이 지나도 백탁은 쭉 지속되요. 백탁때문에 각질 부각도 잘 되는편이구요. 이제품 쓰고 트러블도 나지 않았고 피부가 조이거나 불편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처덕처덕 덧바르기에 부담이 없네요. 가을겨울에는 건조해서 못쓸거 같기는 한데 일단 여름용 자차로는 확정입니다. 한통 다쓰고 미샤데이때 미리 쟁여놓은것 쓰고있어요. 미샤데이때 미리 쟁여놓을 생각입니다

yiso444님 댓글

전 이제품 작년에 워터파크 갈 때 샀다가 피봤어요 ㅜㅜ 워터프루프라고 해서 블루리자드의 스포츠같이 물에 강한 제품일줄 알았는데 물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니 온몸에서 흰 국물이 줄줄 ㅡㅡ;; 검은색 수영복이었는데 말이죠;; 남친은 완전 웃겨 죽겠다고;;;;;;;;;;; 생각보다 물에 강한 제품은 아녔어요. 자주 덧발랐는데도 결국 그날 엄청나게 타서 고생했거든요^^;;

  장점이 많아요.

  guest(fiona)   (2009-04-23 14:26:56)

후기읽고 에센스선이나 워터인선을 사러가서 10분넘게 테스트해보다가 매장조명에 속아서 구입하게 된 워터프루프 선입니다. 에센스선과 워터인선이 그렇게 헷갈리더니 결국 엉뚱한 데로 빠져버렸어요. 일단 한여름용 선블럭을 사려고 했었는데 다른 두 제품은 가을-봄 용으로는 적당했을텐데 한여름에는 그 미세한 반짝임과 어느정도의 끈적임이 부담스러워질것같아 일단 발림성이 매트하고 번쩍이지않고 착 달라붙는 이 제품을 골랐는데, 집에 와 보니 백탁이 장난이 아닌거에요. 나중에 후기를 읽었던 기억이 나더군요. 100% 물리적차단 선블럭이라고...헉! 그런데 써보니 장점이 많아요. 일단 저는 선블럭에 대한 트러블이 없어서 단순히 사용감이나 백탁, 피부표현만 고려해서 골라요. 한여름용이니 끈적임이 없어야하겠고, 착 달라붙어야 하는데 그러면 어느정도 클렌징이 어려운 건 감안해야하겠죠. 운동하러 바로 가면서 클렌징폼과 스크럽을 이용하면 만족스럽게 지워지는 것 같아서 까다롭지는 않네요. 백탁이 심한 건 사실인데 지금은 요령이 조금 생겼어요.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조금씩 덜어서 여러번 덧바르는 방법이 제일 낫네요. 그래도 미끌거리거나 뭉치지않아서 때밀리듯 밀려나오지는 않아요. 뉴트로지나 에이지쉴드나 또 뭐더라, 그쪽 제품 테스트 해봤는데 정말 후기대로 신나게 밀리더라구요.; 또 조금 무거울 수 있지만(흐르듯 묽지않고 끈끈한 타입이라) 일단 피부에 밀착력이 좋은 건 마음에 들어요. 아직 한 여름은 아니지만 여름에는 자차를 바르는 동안에도 땀이 나는데 땀이 나도 이건 밀리지않고 오히려 땀과 섞이지않을 고무느낌?(냄새도 약간 그렇구요, 다른 두 제품은 향이 좋던데 이건 ㅠ.ㅠ)의 발림성을 갖고 있어요. 각질이 심한 날은 감출수는 없어요. 코주변에 동글동글 각질일어날때 그렇기도 하고, 그런 날은 덧바를 때 각질이 뭉치기도 해요-_-. 하지만 보습력을 갖춘 로션타입이 아닌 이상 한여름에 워터프루프 무기계열이나 수정액타입을 쓸 때는 감안해야할 부분이죠. 타 제품과 비교해서 특별히 각질을 못 숨긴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평균점. 그래도 피부밀착력이나 매트한 점, 최소한 선블럭을 바른 후 얼굴이 미끌거리거나 답답하고 습기가 많은 느낌같은 게 전혀 없는 워터프루프라 마음에 들구요. 이런 제품을 찾았던 거였기때문에... 그리고 각질없는 날 소량을 계속 덧바르는 식으로 발라주면 각질도 백탁도 그다지 없어요. 물론 어느정도 얼굴색이 동 떠 보이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물리적 차단제를 사용하면서 역시나 감안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를 알고 선택하는 거니까, 단점이 없지는 않지만 장점에 만족해서 나중에 재구매할 생각 있어요. 가격이 저렴한지 구입하기 쉬운지는 항상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데 이 점에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죠. ^^

  워터프루프 능력에 몹시 충실해요

  guest(rubrician)   (2008-07-17 13:49:17)

한 달 전쯤 산 미샤 워터인 선을 잘 쓰다가, 햇빛이 무섭게 내리쬐길래 좀 더 지수가 높은 걸 찾아볼까 하고 산 자차입니다. 미리 샀던 워터인 선이 워낙 좋아서 이것도 기대를 하고 샀구요. 제형은 로션과 크림의 중간 쯤 되는 느낌입니다. 지수는 더 높은데 워터인 선보다 더 묽은 것 같네요. 미샤 매장에서 종종 테스터가 줄줄 흐르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바르면 워터인 선보다 더 뻑뻑합니다. 펴바를 때 조금 더 신경을 써 줘야 하지요. 정량을 바르고 나면....얼굴이 새하얗~게 됩니다-_-;; 이게 100% 무기자차거든요. 이산화티탄이 물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하더니, 과연 맞는 말이었나 봅니다. 백탁이 상당히 심합니다. 무딘 제 눈에도 얼굴이 허옇게 뜨는 게 보이니 말 다했지요. 기름기가 돌지는 않아요. 상당히 매트한 것 같은데....문제는 얼굴이 쫀쫀하다(?)는 겁니다. 선풍기에 드라이기 찬 바람으로 얼굴을 말리는데....머리카락이 얼굴에 달라붙어요;; 팔다리에 발라봤습니다. 오오 이 끈끈함-_ㅠ에어콘 씽씽 돌아가는 실내에서라면 모를까, 습도 높은 날씨에 팔다리에 바르기엔 좀 무리겠어요. 그래도 장점이 있으니, 워터프루프 능력이 몹시 충실하다는 겁니다! 팔다리에 바르고 나서 물을 끼얹어 보니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네요. 얼굴에 바른 건 스킨푸드 클렌징젤+폼의 이중 세안으로 무리없이 지워졌지만, 팔다리에 바른 건 때를 밀어서 없앴습니다. 하얗게 뻑뻑하게 때가 밀리지요; 끈끈해서 문제지 자극은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눈가에 발라도 괜찮고, 지수에 비해서는 얼굴이 무겁지도 않아요. 그저 만져보면 표면이 끈끈할 뿐; 얼굴이 건조해지지도 않구요. 여름에 중복합~약건성 피부라면 스킨 하나 바르고 바르시면 당기지 않을 것 같네요. 백탁이 심해서 별 하나 깎고, 끈끈해서 별 하나 깎고, 해서 별 세 개 날립니다. 나중에

jiny0731님 질문

^^;; 이 제품관련 질문이 아니라 좀 죄송합니다만... 쓰시고 있는 스킨푸드 클렌징 젤이 어떤 것인지 , 좀 알 수 있을까요? 미샤 50을 지운다는걸 보니 상당히 세정력이 좋은 젤인 듯하네요. 수정액을 주로 쓰는지라, 이런저런 오일들을 써오고 있지만, 대체할수 있는 클렌징 젤이 있다면 쓰고 싶습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s. 혹시 티트리 클렌징 젤인가요??-_-a

rubrician님 답글

스킨푸드 씨위드 클렌징 젤 쓰고 있어요ㅎㅎ여기에 폼 클렌저 한번 더 써서 이중세안으로요. 티트리도 있긴 한데, 후기를 보면 대체로 스킨푸드 클렌징 젤은 비슷비슷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

  백탁이 좀..

  guest(qkdqjqgkfaja)   (2008-06-27 10:40:10)

이번 신상 미샤 제품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미샤 선크림이 잘 나왔다고 하여 2번째로 구입하게 된 제품입니다. 처음 산것은 에센스선이라고 하여 화학적 자차 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2미리 정량을 발라도 괜찮을 정도였으니 발림성이나 흡수성면에서는 참 괜찮은 제품이었지요. 요즘 날씨가 더워지고 땀이 나니 저에겐 좀 눈시림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구입하게 된 제품이 바로 미샤 워터프루프 선 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완전한 무기계 자차를 실현했다고 광고하는군요. 요런 제품 보기 힘들었는데 미샤에서 때맞추어 출시해주어서 좋아요. 전성분표까지 첨부해 주는 미샤의 센스~ 징크옥사이드가 유일한 효능성분입니다. 물보다 많이 들어있어요...성분표 젤 처음이거든요. 제가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 고객센터에 성분 함량까지 문의 해봤는데 24%의 함량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는 훌륭한 자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 간과한게 있어요. 물리적 자차의 치명적인 단점인 백탁....ㅡ.ㅡ;;;;;;;; 이 제품도 백탁은 있어요. 잘 발리고 토닥이고나면 매트하게 마무리 되어지는것은 좋은데 얼굴톤이 한껏 발산해요..제 피부가 그리 흰편이 아니라 백탁있는것을 좀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평소에 발르고 다니면 '나 오늘 선크림 발랏어'라고 광고하고 다니는것 같다는.... 그점 빼고는 정말 괜찮은 자차라고 생각해요. 워터프루프 인증을 받아서 물가나 바닷가에 갈때 좋구요. 심심해서 미스트 뿌려봤는데 선크림이 녹아 나오는게 아니고 얼굴에 물방울처럼 송글 맺혀서 흘러내리거든요... 아무튼 요약하면요... 장점 : 저렴한 가격(미샤잖아요...),완벽한 물리적 자차(이정도 함량 갖춘거 국내 제품 찾기 힘들어요), 매트한 사용감. 워터프루프 효과 단점 : 백탁(물리적 자차는 어쩔수 없나봐요. 이걸 좋아하시는분도 있던데, 저에게는 단점입니다.), 어려운 세정력(이거 세안 꼼꼼히 해줘야 할꺼 같은데요. 생각보다 워터프루프가 강력해요.) 그래도 하나정도는 갖고 있으면 요긴한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저에게는 다른 자차를 찾아 떠나야 겠다고 생각도 들구요. 이만 리뷰를 마칠게요.

baleal님 질문

유분감은 어떤가요? 지성피부라 여름철에는 유분감있는 자차 못쓰겠더라구요.ㅠㅠ

cynagirl님 댓글

저도 조금이라도 유분감 있음 질색을 하는 편인데.. 제 기준에서는 번들 끈끈댔어요. 백탁은 뭐 괜찮았구요.

qkdqjqgkfaja님 답변

뭐라 비슷하다고 해야할지... 바를때는 쫀득한데요. 마무리 되고나서는 매트해요. 참고로 전 중건성... 수정액 자차처럼 완전히 매트하지는 않아요. 개인적으로 수정액 스타일 자차를 싫어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