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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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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프렌치 레스토랑.. / 2005-07-09 11:35:25 / 3040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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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읽어야하는지..참..-_-
친구가 몇주동안 계속 프렌치 레스토랑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며 같이가자고 노래를 하다가 어제 간곳..장소는 이태원해밀턴에서 한강진쪽으로 걸어가다가 왼쪽 조선안티크 골목으로 꺽어짐 우드스탁 옆건물..
크레페가 주 요리인듯..
난 이미 배가 좀 부른상태라서 11000원짜리 새우칵테일을 시켰다..양상추, 토마토위에 듬직한 새우 2마리와 사이드새우 2마리..접시엔 치즈가 뿌려져있었구...바구니로 바게뜨빵도 잘라서 버터랑 주고..이것만 먹어도 배는 충분히 불렀다..
친구는 크레페를 시켰다...종류가 상당히 많아서 메뉴판에서도 몇장이나 이어졌다..싼건 3000~4000원부터 시작하는듯..
밖에서 볼땐 으리뻔쩍한 샹들리에가 있어서 무지비싼거 아닌가..했는데..뭐..아웃백 13500원 파워런치가 "내성적" 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면..상당히 부담이 없을 가격...
레모네이드는 좀 묽어서 밍밍..
큰 샹들리에가 중앙에 있고..높은 천장이라 내부계단으로 올라가는 2층도 있엇고..1층의 창가엔 또 커다란 원형 샹들리에가 테이블위마다 하나씩 있어서 꽤 그럴싸한 분위기가 났다..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아 좋은 자리를 앉을 수 있었고 손님도 한국인과 외국인이 반반씩 섞여있었다
서빙언니도 예쁘고 친절했고..목소리가 매우 낮은 남자서버도 있었는데..내가 한국말로 주문했음에도..동행이 외국인이라서 그랬는지 계속 "맴~맴~" 거려서 쫌 어색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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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y799
2005-07-09 12: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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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이름이 뭔가요?혹합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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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tho76
2005-07-09 15: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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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저저번준가...이틀연속으로 두번이나 갔었다는...^^
분위기도 괜찮고 크레페도 맛있고 커피맛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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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
2005-07-09 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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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죽순이인 저도 좋아하는 곳 ^.^
가격도 오버스럽지 않고, 분위기도 맘에 들고 좋은 곳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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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na0531
2005-07-09 18: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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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가보고 싶네요. 이태원은 한번도 안가봐서..^^ 위치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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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namon
2005-07-09 18: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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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릭.입니다. 아래쪽에는 Grapes라고 와인바도 같이 합니다.
그 남자서버 목소리 전 좋든데..^^
여담이지만...알고보니 액면가보다 매우 어리시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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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ir
2005-07-09 19: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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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 저 가볼래요~ 맛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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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e
2005-07-09 21: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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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더 플레어'자리인데, 해밀턴 호텔 정면으로 바라볼때 오른편으로 쭉 올라가서(중간에 라 타볼라,르 시갈 있구요.) 파티복 파는 옷집 끼고 골목으로 조금만 걸어가심돼요. 주택가 올라가는 길 초입에 있습니다.가게 이름 읽는건..알보릭,아르보릭 상관없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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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2cool
2005-07-10 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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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여기 좋아뵈네요..
아기 데리고 가도 될까요?
담배피우고 시끌벅쩍한 사람들 많으면 좀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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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nesia1
2005-07-11 09: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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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크레페 정말 좋아하는데! 근사해보여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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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수가 제일 재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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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2005-07-15 0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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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모아젤이라고 불러줘야하는데 말예요.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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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 피쓰 주세요. 덥썩. 얌냠냠냠냠.. 러브 사리 추가요. 행복 더 있습니까? 믿음도 얹어 주시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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