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점심을 먹고..커피숍에서 한참 수다를 떨다..또 저녁을 먹으러 이동..
노천 숯불구이집(?) 으로..
결론적으로 말하면...날씨가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을때...선선하게 외부에서 먹는거 외에는 맛에는 큰 기대를 말아야;;;
별로 돌아다니지 않고 계속 앉아서 수다를 떨어 배가 그리 고프지 않은것도 있었지만 고기가 입에서 착착 감기는 맛이 들지 않았다...
갈비살은 너무 딱딱했고...양념구이도..그냥 제육볶음과 뭐 그리 차이가 나나..싶을 정도..
결국엔 3인분 시켜서 1인분은 아예 손도 대지 않고 그대로 생고기채 싸오고..2인분도 3명이 먹어서 남겼다;;;
결정적으로..이건 화로가 아니잖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