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 컨퍼런스 옆의관에서 헤어&네일 컨퍼런스를 하길래 구경을 갔다. 한때는 위니도 헤어를 배웠던 몸이라 오래간만에 친정구경(?)을 할겸 ^^
OPI 네일폴리시가 단돈 3불..ㅎㅎ
헤어쇼는 언제봐도 우와~~~ 저 날렵한 가위질하며 기하학적인 커팅과 염색..음..
아트쇼인가? 그게 아니라 스타일링 스프레이를 선보이는 쇼였다. 이렇게 머리를 한껏세울수 있게끔 홀딩력이 좋으면서도 머리카락을 뻣뻣하게 하지 않고 언제든지 스타일링을 바꿔서 둥글게 새로 말 수 있다. 결코 딱딱해지거나 허옇게 가루날림이 생기지 않는 스프레이임을 강조하였다.
새로운 모델을 앉혀서 스프레이를 뿌리에 뿌리니 바로 쫑긋 서는 머리카락 하지만 이 상태에서 여러가지 모양을 계속 바꿔가면서 만들어갔다. 머리카락은 힘이 있으면서도 계속 말랑말랑...
살까 말까 매우 고민하게 만든 방망이 아이롱
집게가 안달려있고 그냥 둘둘 말기만 하면된다. 그리고 모양이 여러가지로 되어있어 기술없이도 여러 모양의 컬링을 만들 수 있다.
홀세일가격에 쇼 스페셜 디스카운트가 더해져 소비자 가격하나에 2~3개는 살 수있었음에도 소심함에 망설망설하다가 그냥 되돌아왔는데 두고두고 후회가 되는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