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ㅋㅋ 냥이들은 뭐만 있음 꼭 저렇게 비집고 들어가 앉는걸 좋아라 하는지ㅋㅋ 저도 결혼하고 나서 자려고 누웠는데 울냥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찡..하고 눈물 고인 적이 있답니다. 식구들한테는 그런 적 없구요;; 넘한가..ㅋ 저는 몇달동안 울냥이녀석 데꼬 와서 살다가! 며칠전 다시 데려다 줬는데요. 지금 완전 허전하고 쓸쓸합니다..흑흑...집안에서 동물 기르는거에 거부감있던 남편도 와서 애옹~하고 얼굴 문대고 가는 녀석이 없어지니 꽤나 허전한 모양이에요.
nirvana
2008-06-25 22:47:10
앗..근사하게 생겼어요! 멋있네요.
당근 눈에 밟히고도 남을 것 같아요. 저렇게 이뿐 녀석을 지척에 두고도 못보면 눈에 진물 날거 같아요. ㅡ.ㅜ
퍼그
2008-06-25 23:04:16
고양이 키우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안아줄려고 하면 도망쳐 버리는 녀석이라니 너무 매력있잖아요.
ㅎㅎ
바가지속에 앉아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정말 냥이들은 은근히 속정이 깊은것 같아요.다년간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다른 애완동물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철철 넘친답니다~.
nofears
2008-06-27 11:01:46
고양이가 인정없다는건 말도 안돼요 ㅠㅠ 얼마나 정이 많은데!
eriza
2008-06-27 14:19:55
요녀석도 정 많아요.
특히 울 엄마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우리 모두 얘가 집안의 서열을 안다 그랬죠^^)
다쳐서 병원있을때도 엄마 보면 애절하게 매달리고, 잘때도 엄마 옆에서 자고 그래요.
엄마를 하도 따라서 전 뒷전이라 보고파도 데려오진 못하겠네요.
다가가면 도망가고, 가만있으면 다가오고..
사람 애간장을 녹이죠. ^^
벌써 올여름으로 만6살이 돼요.
중년에 접어드는지라^^ 건강하게 오래 오래 우리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두 집에 전화하면 냥이 안부부터 물어요 ㅎㅎ 웅이 카리스마가 철철 너무너무 예쁘네요. 고양이 강아지 다 키워봤지만 냥이들은 혼자 노는 모양이 너무 웃겨서 계속 쳐다보고있어도 안심심하고 재밌어요. 그런데 야옹거리면서 안아주면 계속 딴데만 쳐다보는 심보는 뭘까요 ㅎㅎ(저희냥이도 절대 눈 안마주쳐요 ㅋㅋ)
gina811
2008-08-07 01:48:14
구슬같은 눈이 너무 이쁘네요T-T
dr1118
2008-09-25 17:13:48
전 나중에 꼭! 이런 강아지같은 냥이도 기를거예요.
지금은 여건이 안되어 벼르고만 있습니다.ㅠㅠ
정말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