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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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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벨벳 티셔츠는 뭐랑 입어야 할까요? ^^; / 2003-10-19 21:07 / 4153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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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치마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전 오늘 고속텀날 지하에서 DKNY 택 조금 잘라진 그냥 평범하고
부들부들한.. 라운드넥 벨벳 검정 긴팔 티셔츠를 샀거든요.
입어보니까 라인은 차르르 한게 이쁜데.. 아래 뭘 입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별로 붙진 않구 그냥 보통라인이거든요..
청바지같은건 절대 안어울리겠구.. 트위드소재도 좀 엇나가는거같구..
바지보단 치마가 좋을거같은데.. 코디가 잘 안되네요..
잘 입구 다니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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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구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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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Your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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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 빵 끊고 다이어트 중간점검 / 2011-10-27 23:05 / 4188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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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기름진 음식만 먹고 1년 넘게 있다 왔다니 5키로가 쪘습니다. 원래 얼굴살이 많아서 더 뚱뚱해 보이는 효과가;; 한국 와서 한식을 먹었더니 저절로 1키로는 빠졌습니다. 그 후 세 끼 챙겨먹고 러닝머신 열심히 했는데도 그대로였어요. 종일 앉아서 공부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 따로 운동을 안하는 대신 그렇게 좋아하던 빵을 끊었습니다. 원래 베이커리 브랜드마다 신제품 나오면 다 먹어보고, 아무리 멀더라도 찾아갔던 빵순이가... 빵 끊은 김에 라면도 끊었습니다.
결과는 3주 동안 4키로 마저 빠져서 원래 몸무게 되찾았습니다. 원래 칼로리 챙겨보는 편 아니었는데, 무심코 후식으로 먹었던 케잌 한 조각, 휘핑크림 잔뜩 올라간 커피 한 잔이 그렇게 살 찌는 줄 몰랐습니다. 디저트가 먹고 싶어도 이거 먹을 바에 밥 한 끼를 더 먹겠다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그리고 왠만하면 계단 이용하고 자기 전 5분이라도 스트레칭 하는 등 생활 속 운동하려고 노력했구요. 지난 주말 이틀은 그동안 끊었던 튀김, 떡볶이랑 치킨을 야밤에 먹는 탈선을 감행했는데 이번 주 다시 식단조절 하니 살이 찌진 않았어요. 정말 다행... 그런데 가끔 하루쯤 먹고 싶은 거 먹어도 되나요? 이제 빵은 참겠는데 분식은 못 참겠어요. 특히 떡볶이랑 순대요. 예전엔 이틀에 한번꼴로 먹었거든요. 겨울이 오니 더 먹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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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YourE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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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타입: 지성 나이 : 25~29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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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in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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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검정 벨벳 티셔츠는 뭐랑 입어야 할까요? ^^; / 2003-10-21 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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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지면광고중에 제일 맘에 들었던 코디인데...벨벳 상의+화보 속 청치마 코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부츠컷 청바지나 아니면 카고 팬츠에도 나쁠 것 없다는 생각이 들고...
그냥 평범한 하의보다는 요기 달린 진주 장식을 허리에 달면 더 예쁠 것 같구요. (아무거나 좀 화려한 목걸이면 되겠죠)
이왕이면 화보속의 훈장장식도 달면 좋을 듯.
(전 몸집이 커서 이 정도 주렁주렁 달아도 다~ 소화가 됩니다. ㅎㅎㅎ 순전히 저의 기준입니다)
전 벨벳을 좋아해서 유행하기 전부터 꽤 여러개 가지고 있었는데요...
정장풍으로 입으면 자칫 촌스러워져서...장식성이 강한, 그렇지만 드레시하지 않은 그런 옷이랑 코디하는 걸 좋아합니다.
아직 20대이시리라 생각되는데, 벨벳을 드레시하게 입는 것 좀 나이 드신 후에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벨벳이랑 교복풍의 체크무늬 주름치마랑 입어도 의외로 예쁘더군요.
...이런 식으루요.
그런데 벨벳 터틀넥은 부인들 실내복으로 많이 입는 아이템이라...손 좀 보셔서 허리를 확실히 집어넣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라고 쓰고서... 옷 깨나 잘입는 사람 같아서 참으로 죄송스럽습니다. >.< ;;;; 아무도 답글 안다시길래 달아봤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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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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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빵순이 빵 끊고 다이어트 중간점검 / 2011-11-20 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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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클린하면서 밀가루 커피 다 끊었었는데요,
3kg정도 빠지고, 여드름도 없어지구 안색이!!! 맑아지더라고요
흑.. 근데 저도 빵이랑 간식 엄청좋아해서 다시 야금야금 시작;;
미리 횟수랑 양 정해놓고 조금 먹는 건 괜찮은 거 같아요
1주일에 1번, 반 인 분;;; ㅋㅋㅋ 이렇게요
못먹어서 스트레스받는 것도 안좋은듯^^;;;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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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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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빵순이 빵 끊고 다이어트 중간점검 / 2011-11-28 1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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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빵을 끊으시다니... 존경합니다. ㅠㅠ
저는 케잌은 그렇게까지는 아니지만 빵없이는 못살겠어요 -_-;
빵은 평소대로 먹고 그냥 죽게 운동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운동을 일주일에 세번이상 해주지 않으면 한달정도만 지나면 급격한 체력저하를 느끼고 더불어 살찜으로 인하여 관절이 쑤시네요...
20대때에는 아무리 먹어도 체중변화가 거의 없고 건강검진받으러 가면 메타볼리즘이 좋다는 소리를 꽤 듣기도 했는데 지금은.....아닌가봐요. 30대가 넘어서 보니 물만마셔도 살이 찌는것 같네요.
얼마전에는 PT 및 클라스수업 각 70분 받고나서 소모된 칼로리가 500~750Kcal 사이라고 듣고 행복해하며 집에서 맛난 빵들 -_- 을 먹고 치킨에 맥주마셨더니 다음날 체중은 더 늘고 배로 인하여 바지단추가 터지는걸 보고 (근육형성으로 다리랑 팔 가슴은 괜찮은데 배가 남산처럼 부풀어온다며 ;;;orez) 이거 운동한다고 돈들고 먹는다고 돈들고 내가 왜이렇게 사는가....라는 생각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능.....
제 이야기는 그만 각설하고 ㅋ 체중 및 몸매관리에서 운동은 필수긴한데 식단조절이 없으면 효과가 별로 없는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분식에서 떡볶이/순대는 매일 드시고 싶으시면 딱 3개 이렇게 정해두고 드실 수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한달에 한번 정도가 좋은것 같구요.
경험상 맵고 짠(순대는 소금찍고 떡볶이는 양념..)음식은 살찌는 주범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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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Your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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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빵순이 빵 끊고 다이어트 중간점검 / 2011-11-28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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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살 빠졌다고 좋아하면서 요즘 다시 빵과 라면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라면은 열흘 사이 두 번, 빵은 이틀에 한번은 먹었습니다. 왜 빵은 한번 입에 넣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까요. 어제는 떡볶이떡과 어묵을 사다가 신나게 라볶이 한 냄비를 해먹었습니다. 그러다 도로 살찔거라는 엄마의 저주대로 오늘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금방 몸무게가 느네요. 아... 다시 한식과 유제품으로 연명하는 생활을 해야할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하루 정도 먹고 싶은 거 먹는 건 괜찮던데, 그 이상은 바로 타격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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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YourE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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