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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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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에 힘입어... / 2006-01-18 12:16:40 / 1708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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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오늘 질러온 따끈한 놈들이에요!
우선 40% 세일로 건진 바디샵 바디버터 브라질 넛.
집에 오는 길에 늘 지나치는 바디샵 매장에 커다란 포스터가 걸렸길래 보니 바디버터 200밀리짜리 전제품이 40% 세일!
지난 겨울에 얼마 쓰지도 않고 고스란히 남은 올리브 바디버터가 한 통 있지만..NZ$30 짜리가 18불이라는 이야기에 눈 돌아가서 집어왔습니다.
평소 저의 사재기를 볼 때 두 개 이상 집어왔어야 정상이지만 이성으로 꾹꾹 눌렀죠. 그치만 다음주까지 프로모션 기간이라니 오가는 길에 더 집어올지도 몰라요.;
크리스마스 전부터 노리던 실내용 자전거도 샀지요.
원래 크리스마스 세일 중에 사려 했는데 한국에서 손님이 오시는 바람에 빈 방을 내어드려야했기에 꾹 참다가 돌아가시자마자 바로 사러 다녀왔어요.
다행히 여전히 세일중인 상품이 있어서 $499.95 에서 $100 off!!
딱 하나 남은 재고였다 하더군요. 운이 좋았어요 휴우~
손님용으로 쓰는 빈 방에 모셔놓고 흐뭇해하는 중입니다.
정면샷과 측면샷~
마지막 사진은 자전거 사러 스포츠 용품점 가서 같이 질러온 아디다스와 챔피언 티셔츠들이에요.
크리스마스 이전에 한 장에 $19.95로 세일할때도 지나쳤고, 박싱데이 세일때 25% 할때도 지나쳤는데 세일 기간 다 끝나갈 무렵에 가니 장당 15불!!
그 전의 세일에 혹하지 않은 자신이 참 대견했어요.^^;
마침 운동용 반팔 셔츠가 필요했기에 색깔별로 집어왔지요.
집에서도 편하게 입고 운동할때도 입으려고요.
원가는 한 벌에 34.95불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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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astro
2006-01-18 12: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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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sezz님 사진들 보니까, 저도 저렇게 예쁜 티셔츠 입고 운동하고 싶어져요. 오목조목 알뜰하게 참 잘 사셨네요. 박싱데이 얘기하시는거 보니까 캐나다에 계시는 듯 한데, 미국도 크리스마스나 땡스기빙 세일보다 end of season세일이 훨씬 더 큰것 같더라구요.운동 열심히하시고 건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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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star83
2006-01-19 15: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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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라시는걸 봐 뉴질랜드신거 같아요.
캐나다에서는 바디버터 정가가 18불이거든요^^
저도 바디버터랑 아프리칸스파라인 세일하는거 살까말까 고민하다 안샀어요
집에 있는것도 산더미고 올해는 정말 쓸데없는 지출을 막는게 계획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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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zz
2006-01-19 15: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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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뉴질랜드랍니다. 같은 영국연방이라 캐나다랑 비슷하게 가죠.^^ 근데 캐나다 정가가 18불이라니 좀 속쓰리네요. 뉴질달러 환율이 많이 올라서 별 차이 안나는데.ㅜㅡ
teleastro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잘 사셨다고 해주시니 더더욱 뿌듯하네요. 자전거 20분만 해도 땀이 흠뻑 나고 엄청 힘들더라구요. 운동 많이 될 것 같아요. 여긴 언제나 어디선가는 세일중이기 때문에 이젠 세일없이 물건을 사는건 상상할 수가 없어요~
pinkstar83님, 저도 이제 그만 사야하긴 하는데 겨울이면 악건성으로 탈바꿈하는 피부와 개중 취약한 바디 제품 라인을 생각하면 잘샀다 싶어요. 그래도 더는 지르지 말아야죠.^^;
모두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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