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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없는 지름-_- / 2006-01-15 23:54:57 / 2019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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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셔 살 생각은 요근래 정말 없었어요.
화장품을 열심히 사모으다 문득 생각하니...
화장을 일주일에 한번 할까 말까더군요-.- 립글조차도 잘 안바르는 그런 생활..-.-
아 정말 화장품을 살 이유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제 그 사진을 보아버렸답니다. 파우치&화장대에서..myself님께서 올려 놓으신 ..
바닥이 훤히 보이던 그분의 모습. 맥 블러셔...스타일.
어떤 분인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오늘 더 생각도 안하고 그냥 질러 버렸어요. 테스트 해보았는데...맘에 드네요. 고운 펄도 색깔도.흐흐흐..(테스트할때 발라준 파운데이션과 스튜디오 픽스?아무튼 그 스프레이 제품도 사고 싶었으나...;;)
아래 사진은 지난 여름 생일날 받았던 디올 5색 섀도에요.
romantic chic였나..?아무튼 색상 이름이 그랬는데. 점원언니는 원샷제품이라고 했는데 진위여부는 알 수 없음;;;;(아마도 아닌 것 같은데..)
사진 여러개 찍어놨는데 남은게 이것 뿐이네요;;짤려서 안나온 라메만땅 연보라색도 정말 이쁜데..헤헤..
모든 색이 다 이뻐요. 별다른 테크닉 없이 하나만 발라줘도 이쁜 색상들!! 지금 제일 크게 보이는 진한 플럼 색상은 쌍겹라인에 두꺼운 아이라인 그리듯이 얇은 팁으로 발라주면 자연스럽고 이뻐요. 제 친구는 그 색깔만 좀 사용하기 힘들겠다..그러던데 의외로 제일 많이 쓰게되네요. 모든 색상들, 정말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요.(화장 자체도 잘 안하는 생활이지만-_-;) 문레이나 어바니티도 갖고 싶어지네요.(살 생각을 하지말고, 있는 물건 들이나 잘 쓸 생각을 하란 말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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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충분히 행복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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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zem
2006-01-16 06: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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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ㅅ- 스타일. 이쁘죠?
단 제게는 너무 벌겋고 진한고로.. 여름에나 쓰지만 말이죠;
오르가즘보다 이쁜 거 같아요.
오르가즘은 뭐랄까 제겐 너무 애매한 색상이었기에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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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가게 분점, 방물 가게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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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elf
2006-01-16 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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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새걸보니 새걸 쓰고싶군요!!!!! 어서 테두리를 다 써버려야지란 마음으로 부지런히 끝을 치닫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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