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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o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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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오리진스가서 왕창... / 2005-10-22 20:47:25 / 1841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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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스 프로써클로 공짜제품을 받을 수 있음에도 지를 수 있었던 건 그 놈의 포인트 때문입니다...
얼마 전 예비 형수 결혼선물로 오리진스 세트를 22만원 정도로 맞춰서 샀는데 1년 안에 30만원을 채우면 25,000원을 현금으로 살 수 있다고 해서 이 유혹을 못이기고 바로 질렀습니다. 덕분에 지금 제 방은 화장품이 가득합니다...
일단 설명들어갑니다.
가장 오른쪽 흐리게 나온 건 '퍼펙트 월드 아이 에센스' 입니다. 10월달에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더블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딱 5만원만 지르기 위해 갔더니만 아쉽게도 이 제품은 5만원에서 2천원이 모자르더군요. 그래서 오리진스 매장 제품 중 가장 만만하고 저렴한, 그 옆에 포장돼있는 '커버 유어 마우스'(10,000원) 가볍게 하나 질러줬죠. 어차피 전 키엘 립밤이 있으니 친구나 아는사람 선물줄려고 포장해달라고 했구요, ㅋㅋ 누구 줄지 결정도 안해놓고 선물부터 사버리다니...T.T
샴푸 2개는 마침내 포인트가 되서 바로 질러버린 겁니다. 그 전부터 이 제품 써보고 싶었는데 샴푸치고는 너무 비싸서 망설였는데 공짜니 바로 질렀죠. 5천원 더 주고 가지고 왔는데 갤러리아 콩코스 매장은 너무나 바람직하게(!) 현금이던 카드던 10% 할인이 가능하더군요.
결론적으로 이 모든 제품이 58,000원입니다. 그러나 실제 지불액은 지난 번에 세트 구매하고 받은 10,000원 상품권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 10% 할인 받은 43,200원에 포인트로 샴푸 2개 살때 추가 지불한 4,500원을 더하니 총 47,700원에 구매했네요. 아 복잡해라~~
PS 1) 오리진스만 그런지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갤러리아 콩코스는 거의 항상 10% 할인이 가능하더군요. 꼭 갤러리아 카드가 아니더라도 가능하니 구매할거 있으심 함 가보세요, 단 입점 브랜드가 샤넬, 디올, 오리진스, 에스티 로더, 크리니크, 랑콤, 오휘, 헤라&설화수, 코리아나, SK-2, 기타 등등 얼마 없습니다.
PS 2) 이제 거의 안면트고 지내는(ㅋㅋ) 오리진스 판매 언냐, 꼼꼼하고 귀찮은 제 질문과 요청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잘 대해주는건 감동인데 샘플인심은 정말 박하더군요, 오늘은 아예 달라고도 안하고 걍 나와버렸는데 역시나 오리진스 샘플 인심 박한건 변하지가 않더군요. 프로써클 모임때마다 그렇게 강력하게 요청을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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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fwfq
2005-10-23 0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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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허허.. 민트샴푸 중독되용.. 울아저씨 못끊던데..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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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bear
2005-10-24 22: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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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콩코스가 서울역에 있는 거 말씀하시는거죠? 아~ 기차타고 싶어라.. ㅋㅋㅋ
전 언젠가 롯데부산점에 사러갓다가 사람을 멀뚱히 보고는 다른손님만 받고 응대를 안해줘 아베다에 가서 사버렷엇죠..다음부터는 오리진스 매장은 가기 싫더라구요~ - -;; 그래서 꼭 필요하면 인터넷으로 사버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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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o
2005-10-24 23: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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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스 갤러리아는 역시 바람직한 백화점입니다~ㅋㅋ매장 종류만 많으면 훨씬 사랑스럽겠는데 말예요..리모델링 계획을 좀 빨리 세웠으면 좋겠군요^^ 근데 전 퍼펙트월드 포 아이 별로던데... 제가 눈이 좀 건조해서 그런가, 영 성에 안차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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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펐던 과거를 생각하며 그런 날도 있었지 라며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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