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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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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냅다 질렀습니다; / 2005-09-06 22:42:40 / 1695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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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가정시간에 바느질은 80점 겨우 (그것도 엄마가 해줘서;;;) 받은 주제에 가방이랑 쿠션 만들어보겠노라고 다짐하며 냅다 질렀습니다.
파우치랑 이런 저런 케이스 손바느질로 만들다가 손가락이 아파서 걍 재봉틀 샀다는 게 사실 정확한 이유겠지요 -.-;;
걍 많이 쓰고 제일 싼 게 좋겠다 싶어서 썬마트에서 골랐어요.
(혹여 다른 데에서 더 싸지는 않겠죠..T_T)손바느질로 엉성하게 하다보니 제법 재밌더라구요.내가 만든다는 것도 기분 좋고..
혹여나 뭐 하나 만들게되면 나중에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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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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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공주
2005-09-07 02: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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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셨어요.저도 재봉틀 사고 너무 좋던데...아직은 옷만들 내공은 아니지만 의자커버링도 하고,딸아이방 커튼도 만들고 한동안 많이 조물거렸죠.지금은 크로셰에 빠져있느라 안하고 있지만 재봉 책상만은 맨날 보고 다녀요.작업실 만든다구... 무재주가 상팔자인 저라 만들어진 결과물은 한숨날 지경인데 뭔가 꼼지락대는 게 재밌더라구요.만들면 사진 꼭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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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4624
2005-09-07 1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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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고 싶어요. 엄마가 집에 있는 재봉틀 주시겠다고 했는데 언니가 달라고 해서 또 이거 갖고 갈등하고 있단.... 얼마전 남친한테 십자수로 쿠션 만들어 줬더니 감동받더군요. 정말 제가 했냐고 확인을 여러번이나 하던데... 십자수하면 프릴이랑 마무리 디자인도 하고 싶은데 이거 사면 그 꿈이 실현될텐데... 아빠가 생일 선물로 주신 용돈으로 지를까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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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jskj
2005-09-08 00: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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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고 싶어요. 가정 가사를 너무나 싫어했지만요. 꼭 만들어서 올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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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oro
2005-09-08 17: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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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니까 집에서 놀고 있는 제꺼 생각나네요,/,''
전 2년전쯤 썬마트에서 싱거1116 출시 된지 얼마 안된 신상이라고
샀었어요 근데 챙피하게도 지금까지 방 커텐 시접할때 빼고
손도 안됬어요 ㅡ.ㅡㅜㅜ;;;
시집가면 쓸테야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만 갖고 있습니다.
꼭 열씸히 쓰세요
전 작업책상이 없으니까 은근히 안써지더라구요
꼭 시집가서 따로 작업상을 장만하려구요 ^^
암튼 갑자기 집에 잇는 고놈 생각이나네요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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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day96
2005-09-08 23: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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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잘하셨어요.. 저도 너무 사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애기 배냇저고리 손바느질로 만들다가 엄마한테 넘겼거든요ㅠ.ㅠ
입으로 시키고 평가하는 재주만 있지 아마 만드는 재주는 없는가
봐요.. 예쁜거 만드셔서 올리세요 페수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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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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