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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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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르 다렐 가방 / 2010-10-18 22:47:25 / 10050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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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사이에 제라르 다렐(GERARD DAREL)의 가방을 두 개나 샀어요.
저 원래 가방이랑 신발 욕심 별로 없어서 30만원 넘는 걸 사 본 적이 없고 맘에 드는 것만 줄창 드는데
지난 한달간 갑자기 뭐에 홀렸는지 이렇게 됐어요 흑.. 사고보니 뭔가 딱 내스타일이다 싶지도 않은데;;;
엄마가 맨날 넝마주이 같은 가방만 산다고 뭐라 했는데,
전 정말 모양이 딱 잡힌 가방은 별로 안좋아하고 이렇게 심심하고 주머니스런 가방만 사는 것 같아요.
그런데 둘 다 제가 평소에 들던 가방들보다 많이 크네요. 그래서 아직 들고나간 적이 별로.. ㅠ
검정색은 가볍고 얇은 양가죽에 빈티지하고 자연스런 느낌이라 좋고요 (억지로 합리화;)
연보라색은 매년 나오는 midday midnight이란 모델인데 색이 예뻐서 좋아요. 모양은 좀 투박하긴 하지만.
사실 연보라색은 나름 잘샀다 생각하는데 검정색은 좀 낚여서 산 감이 큼.. 신상이라 할인률도 낮고..
둘다 10~20% 할인받긴 했는데, 제라르 다렐은 프랑스랑 가격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현지의 1.5~2배 정도 되어서 가방은 이삽심만원 차이 나요. 세일도 자주 해서, 정가주고 사면 억울한 브랜드.
빠리에 쇼핑하러 가고 싶네요.. 유로가 암만 비싸도 프랑스 브랜드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싸니까. 택스프리도 10% 넘게 해주니.. 전 앞으로 자딕에볼테르 하고, 제롬 드레퓌스라는 브랜드의 가방이 사고 싶어요.
모두 비싼 프랑스 넝마주이 스타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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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ey
2010-10-20 18: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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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앞게시물도 보고 왔어요. 물건고르는 눈이 탁월하신듯해요
특히 두번째 가방에서 느껴지는 색감과 질감이 정말 탐나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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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bis
2010-10-20 22: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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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가방 색감이 너무 고와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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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eb
2010-10-21 00: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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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번째 가방 매우 맘에 들어요. 색도 예쁘고 여기저기에 들기 좋을 것 같아요~ 그분이 오실랑 말랑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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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drea
2010-10-21 1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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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저도 무척이나 탐냈던 가방이네요.
여기 가방도 예쁘고 옷도 괜찮은데 우리나라에선 너무 노티나는 옷 위주로 수입해서 불만이에욧!
쟈딕엔 볼테르도 예쁘죠. 가격이 무척이나 사악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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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1004
2010-10-26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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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여기 옷 너무 좋아하는데 제 친구가 맨날 구박해요 아줌마 옷만 본다고...ㅎㅎㅎ 제가 확실히 노티나는 스타일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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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pac
2012-09-07 06: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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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꺼 심플하고 이뿌네요. 아... 나도 검은백 필요한대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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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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