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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r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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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되기 프로젝트 / 2005-04-26 15:41:15 / 2415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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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의 우울함을 쇼핑으로 달랬습니다-_-;
우울함에 빠지면 자신이 망가지기 쉽고, 또 마침 다이어트 중이기에 시너지 효과도 노려볼겸, 몸 가꾸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도 가져볼겸, 겸사겸사해서 바디제품으로 잔뜩 질렀어요.
왼쪽 위는 바디샵 에너자이징 베르가못 바디워시에요. 심신을 달래주는 향이라길래 냉큼샀죠. 그 옆엔 클라란스 토닉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과 바디 쉐이핑 크림입니다. 다이어트 중인 몸에 탄력을 더해준다고 해요. 오른쪽 위의 괴상한 물건은 멀티마스라는 마사지기구랍니다. 신체부위에 따라서 네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요. 그 아래엔 요즘 클라란스에서 대대적으로 광고중인 토탈 바디 리프트가 있죠. 일명 옥주현젤-_-; 한 통 거의 다 써가기에 또 산 것인데 사은품인 아디다스 핫팬츠가 탐이나서 두 통이나 더 질렀습니다.-_-; 이거 입고 열심히 옥주현체조 할래요. 그 위의 것은 레세나 데오도란트 스틱입니다. 올리브영에서 미니스틱 하나 더 끼워서 할인하길래 냅다 질렀어요. 허한 마음을 지름으로 제대로 채웁니다-_-;
생전 몸에 바디로션 하나 안발라주고 살았는데, 요즘 얼굴보다 몸에 돈을 더 쓰네요. 어차피 다이어트 완료되기 전까지 옷은 쳐다도 안볼 예정이니 옷살 돈으로 몸에 투자하는 거라 생각하죠 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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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rara 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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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a4470
2005-04-26 15: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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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눈에 익은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아서 반갑네요. ㅎㅎ
한때는 열심히 사용했었는데.. 님..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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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rabbit
2005-04-26 15: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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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 마사지 기구 저도 예전에 사용했었어요! 진짜 오래전이었는데 아직도 나오는군요! 저도 클라란스 슬리밍 젤이랑 같이 사용했었죠. 오랫만에 다시보니 반갑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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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f8199
2005-04-26 22: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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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rara님 강한 분이실 꺼 같네요. 화이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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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bear
2005-04-26 22: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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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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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funk
2005-04-26 22: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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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멋진 태도이신걸요! 우리모두 나 자신에게 먼저 투자합시다..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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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기, 감사하기, 자신의 인생을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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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rara
2005-04-27 0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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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한여자 아니에요^^; 이런 일로 자신이 초라해지는 게 싫고 또 안쓰럽기도 해서 이렇게라도 나 자신을 사랑해보고자 하는 거지요. 남친에게 쏠려있던 마음과 시간을 이제 제 삶에다 온전히 쏟으려구요. 헤어지고나니 그동안 남친에 가려있던 따뜻한 사람들과 주변의 작은 행복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제 삶이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족욕기에 발 넣고 드라마 보다가 샤워하고 마사지하고 지금 딱 개운한 기분으로 컴터앞에 앉아있답니다. 여러분들 답글보고 용기가 백배 솟아요. 이게 바로 웰빙이고 행복이겠죠? 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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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suii
2005-04-27 0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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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요! '강한여자아니에요' 라고 하셔도 이미 씩씩하세요 ^^ 멋진 몸 만들기에 성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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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da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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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29
2005-04-27 09: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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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아이다스 핫팬츠가 탐나네요-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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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day96
2005-04-27 15: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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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핫팬츠 준단말에 혹~ 했었는데.. 핫팬츠 괜찮나요?
너무 손바닥만하지 않을까 싶어서 망설이다 말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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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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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jskj
2005-04-27 2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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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마사지 기구가 신기하면서 너무 비싸서 고민했는데 전 시세이도가 아직 2통이나 쌓여있습니다. ㅠㅠ 아디다스 핫팬츠도 이쁘네요. 그림의 떡이지만요.
바디제품으로 지르신거 정말 현명한 선택인것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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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pirit
2005-04-27 20: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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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핫팬츠 넘 예뻐요 -_-큰일이예요 그렇지않아도 요즘 아디다스에 활활 타오르고 있는데 사구 싶어요~ ㅠ-ㅠ 클라란스가면 사은품으로 껴주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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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Rie T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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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rara
2005-04-27 23: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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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팬츠는 토탈 바디리프트 2통 사면 주는 사은품이구요 (어차피 한 통 금방 쓰기 때문에 효과 보려면 두 통이상 필요해요) 표기사이즈는 허리80 신장165-170 이라고 되어있는데 (사이즈는 한종류) 원래 짧고 타이트하게 나온 디자인임을 감안해도 이건 좀 작은 편인것 같아요. 제가 골반이 작아서 하의는 항상 55입는데 꼭 맞거든요. 입은 느낌은 참 편하고 좋긴 한데 어디 보여주기 민망해서 집에서만 입어야겠네요. 입은 모양새는 사각 비키니팬츠 입은 거 생각하심 됩니다 ^^;
저 마사지 기구 손바닥만한 플라스틱 쪼가리 주제에 너무 비싸죠^^; 소모품도 아니니까 한 번 사서 평생 쓰리라 맘먹고 질렀는데 마사지 기술 없이도 효율적으로 몸관리 할 수 있어서 좋고 어깨 눌러보니까 너무 시원하다고 저희 엄마가 좋아하셔서 잘샀구나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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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e
2005-04-29 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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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진 보는것만으로도 의욕이!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에 가까워질 수 있을거 같은데요~~ 클라란스 오일 함 사용해보고 싶네요. 아디다스 트레이닝바지도 넘 예쁘구요~~
멋지고 건강한 하루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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