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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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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지른 것... / 2009-04-11 21:33:53 / 14517 회 |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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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에라 GM입니다.
가볍고 크고 나름 쉭합니다.
원래 빅 백 좋아해서 레스포색같은 가볍고 큰 가방 좋아하지만
40살을 눈앞에 두고 격식있는 자리에 가기엔 한계가 있어서
결국 질렀습니다.
남편도 애인도 아니고 제가 샀습니다.^^;;;
남편이 와 그거 비싼 거 아냐 하길래...
응 싸게 샀어 하고 얼른 감췄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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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jskj
2009-04-11 23: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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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너무 이쁘네요- 저랑 같은 수법을 쓰시군요ㅋㅋ
이제 있던거라고 숨길수도 없다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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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drea
2009-04-12 21: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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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전 전부다 이거 엄마한테 혹은 언니한테 얻은거야...
검정가죽가방의 경우는 화를 버럭내며 몇년전부터 있던건데 몰랐어?
나한테 관심좀가져..-_-;;;
암튼 갈리에라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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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y90
2009-04-13 11: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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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멋있어요
저도 엄마한테 싸게샀어! 그러고 얼른 감춰버리는데..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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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rugs
2009-04-13 15: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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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가 들고다니는 백이네요.
루이뷔통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참 탐나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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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1
2009-04-13 17: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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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볍네요.레스포삭정도는 아니지만 점차 맘에 들고 있어요.근데요 이런 백 메고 있는데 비오면 어떻게하죠? 카우하이드(?)에 얼룩질텐데...정말 염려스럽고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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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mie
2009-04-13 20: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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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비오면 옷안에 넣고 안고 뜁니다...저보다 가방이 먼저..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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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1
2009-04-14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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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하긴 저도 좋은 신발 신고 있는데 비오면 신발 벗고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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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sang
2009-04-14 13: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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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의 일명 '수법' 얘기를 읽다보니 제가 첫직장 관두고 백수때 코뚫어 쥬얼리 박았을때 기함하시며 그거 뚫은거니 물으시는 아빠께 "아냐 돼지표 뽄드로 붙인거야" 라고 둘려대던 그때가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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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chee
2009-04-15 17: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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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들어보셨을테지만 짝퉁과 진짜 구별법이 비오는 날 옷속에 넣고 뛰어가면 진짜고 가방을 머리위에 얹어서 비를 가리고 가면 가짜라더니 정말 그런가봐요...ㅎㅎㅎ 저도 갈리에라 좋아해요.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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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oro
2009-04-16 04: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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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헐퀴 신발을 벗고 걸으신다니 ㅋㅋ 저도 비오는 날 바바리 속에 가방 넣고 뛴 적이 있어서 lychee 님 답글이 재밌네요. 전 처음 들었어요 ㅋㄷㅋㄷ 예전엔 비오는 날 길 걷다가 어느 여자분이 죄송한데 지하철역까지만 우산 씌워달라고 하셔서 씌워드린 적이 있어요. 아마 그 분도 무언가 비에 젖으면 안되는 그런 물건이 있으셨나봐요. ㅎㅎ 아니면 화장이 절대 번지면 안되는 상황이었다거나 뭐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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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eb
2009-04-17 14: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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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요! 팔은 두개밖에 없는데 가방은 왜그리도 탐나는게 많은지.. 슬슬 그분이 오시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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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ang
2009-04-27 22: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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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친구가 처음으로 지른 루이비통 가방들고 나왔는데, 비가 왔어요. 편의점가서 봉지 두개사서 꽁꽁 싸매고 다녔던 기억이 나요 ㅋㅋㅋ 기껏 가방 사선 까만 비닐 봉지안에 넣고 댕겼죠. 전 비싼 가방도 별로 없지만, 있어도 막 굴리는 타입이라. 바닥에도 잘 놓고 비가 오면 그냥 저랑 같이 비맞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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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1
2009-05-03 11: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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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쁘네요. 근 5년간 루이백 보고 이쁘단 생각 첨했어요.
진짜 가벼운가요? 솔깃솔깃~ 팔랑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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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ha
2009-05-04 16: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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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에 어울릴만한 가방 찾고 있었는데 이 사진 올라오고나서는ㅠ
정말 하루에도 열두번씩 루이비통 홈피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근데 계산기 아무리 두드려봐도 6월까진 아아 참아야만 하네요ㅠ
갈리에라 사고싶다 맘 먹고나니깐 이거 가진 사람만 눈에 들어오고.
엉엉. 갖고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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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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