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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erz
2006-08-12 2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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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원 블라우스 눈에 팍팍!!
가느다란 허리가 눈에 박힙니다.
전 눈에 담아뒀던 봄원피스 한치수 작은거 세일때 건졌는데 심한 압박감에 모셔두고 있습니다.
가을에 입을테야!했지만..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신발도 그렇고 저 가격이 믿기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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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이
2006-08-12 23: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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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래서 얼마나 싼가 했더니... 이럴 수가. 특히 모아놓은 사진의 흰 옷들은 아주 예쁜걸요! 사진이 안 나왔다고 하지만 전 그 멘트 보기 전에 '으아아 저런 가격에 저 옷들을 사다니 너무너무 브럽다' 하고 있었어요.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에서 사신 건가요? 축복받은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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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a4470
2006-08-12 23: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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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쇄골에 마음 팍 상하고 갑니다. 터덜터덜...
내 쇄골은 도대체 어디 간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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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ng99
2006-08-13 0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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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전 저 길고 긴 목만 보입니다.
터틀넥 입어보는게 평생 소원인 이 자라목 은 울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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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06-08-13 03: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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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 정말 길고 긴 목, 아.. 목 짧은 제가 젤 부러워하는 신체적 조건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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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is
2006-08-13 05: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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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이 짧아서 오히려 귀엽게 보이는데요!!!
저는 칼발에 왕발에 발가락도 비죽비죽 길어서
맞는 사이즈도 국내엔 없고 ㅜㅜ
슬리퍼 신으면 발이 쑥 나와서 발끝이 땅에 닿는답니다 ㅜ.,-
그나저나 참 알뜰한 쇼핑 하셨네요.
마담 브랜드 옷이 젤 먼저 눈에 들어와요
토르소가 매력적이심=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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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씨
2006-08-14 09: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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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원 블라우스 넘 예뻐용~~
발꼬락 짧뚱(?)하니 귀엽습니다~
제가 원츄하는 발꼬락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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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ai77
2006-08-14 17: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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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쇄골 부럽사와요~저는 쇄골을 손으로 맥을 짚어가며 찾아헤매야해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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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ineju
2006-08-17 19: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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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Z님, 제 몸은 앞에서 보면 보통, 옆에서 보면 경도 비만인 신비의 체형이에요. 살집에 비해 허리가 굵은 편은 아니지만 저런 각도로 골반까지 죽 내려가고 있어서 인간 장어로 불리웁니다. ㅋㅋ
킁킁이님, 거의 터미널 상가에서 샀구요, 몇 가지는 옆 동네 지하철역에서도 질러 줬지요. 시간 여유 있으시면 한 번 둘러 보세요. ^^
hja님, 쇄골 가져가시고 예쁜 얼굴형 좀 빌려 주시지요. ㅎㅎ
디셈버님, 저 목은 각도빨이에요. 시그니처 사진 보시면 (가려서 안 보이기도 하지만) 거의 목이 안 보여야 맞죠 ? ^^a
lemonis님, 혹시 제 친구신가요 ? 흐흐. 제 친구도 발이 약간 크고 칼발에 발가락이 길어서 맞는 신발 찾기가 힘들더군요. 제 허접쓰레기 퍼레이드를 보면 부러워 죽습니다. 전 비록 발가락은 짧지만 볼이 좁아서(실은 폭이 좁은게 아니고 아주 얄팍해요. 이상하죠?) 남들 작아서 못신는 것도 쓸어다 신거든요.
근데 그 친구 발...참 이뻐요.
고냥이씨님, 발가락 기시면 저랑 바꿔요~
가와이님, 전 살이 죄 팔뚝으로 내려가서 쇄골이 보이는 게 틀림 없습니다. 주변에서 그렇게들 말해요. 그 살집에 쇄골이 웬말이냐면서. 실은 전 육십키로 나갈때도 갈비뼈가 보였답니다. 아주 선명하게요. --;;;
대체 얼마만에 인터넷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문명이란 좋은 것이여...T^T
댓글들 감사합니다. ^^
모친께옵서 제 옷들만 보면 혀를 끌끌 차시는군요.
'니가 지금 그런 싸구려 입어도 예쁠 나인 줄 아냐?'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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