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priba
|
네일 용품과 각질제거제 / 2006-07-11 23:19:47 / 1948 회 |
목록
등록 |
|
|
머리도 하고 간간히 질러준 색조제품 땜에 용돈도 슬슬 떨어지던 참에 질러준 제품들이에요. 네일 용품은 이렇게 안사봤는데 부서진 손톱을 네일샾에 들려 수선을 했는데 2주일 쯤 되니까 다시 갈라져버리더라구요. 5천원이나 들였는데!;
요즘 오른손 검지 중지 손톱들이 자주 부서져서 계속 번번히 네일샾에서 이어주느니 좀 싸게 해보자... 싶어 네일용품 몰에서 네일샾에서 손톱 이어줄 때 쓰던 물품들을 냅다 질렸습니다. 물론 무료배송에 눈멀어 3만원을 훌쩍 넘겨 상품들을 줄줄이 장바구니에 집어 넣어줬죠. 뭐 언제나 이런 패턴이라 망설임도 한순간이었다는... 훗훗-ㅅ-
부서진 네일을 이어주는데 필요한 물품들은 실크랩과 라이트 글루, 필라파우더, 화일, 버퍼 정도면 대충 해볼 수 있을 거 같아서 고른 제품들이고.
폴리쉬 드라이어는 번번히 어딘가 눌려서 바르니만 못하는 실수를 피하려고, 띠너는 쓰다가 굳은 아까운 폴리쉬를 유연하게 재생시켜줘서, 프렌치네일 가드너는 수전증(?)으로 번번히 라인을 비껴나는 실수를 피하려고 골랐답니다.
그리고 네일을 장식할 쬐그만 드라이플라워와 스톤, 스티커 장식품
뮤라드 클렌저는 일주일 전에 구매했는데 처음 쓰고 뚜껑을 제대로 안닫고 세워두는 바람에 아주 쇼킹했습니다...OTL 리퀴드라 밤부터 아침 사이 세면대에 흥건히 흘러 넘쳤더군요;; 그래서 남은 양이 저 정도 밖에T_T
그리고 각질제거제가 다 떨어져서 홈메이드로 만든(곱게 갈아서 올리브오일을 믹스한거지만) 흑설탕 쓰려다 다시 만드는 것도 귀찮아서 오늘 그냥 사버린 블랙슈거 마스크.
 |
...........................................................................
스스로에게 격려하기 |
|
|
|
|
|
govlgovl
2006-07-12 13:39:54
|
와 아주 알차게 사셨네요 ^^. 저도 매번 네일하러 가는거보다는 직접 해보려고 얼마전에 조금 질렀는데 - 드라이플라워는 처음 보는데 굉장히 이쁠듯 ~ 나중에 네일하신 모습도 올려주세요 기대됩니다 ~~~ |
| |
|
|
minerva21
2006-07-20 20:20:10
|
뮤라드 클렌저 정말 잘 안닫기죠? 다른 클렌저처럼 가볍게 닫았다가 뭔가 이상해서 손바닥에 대고 꽝 쳤더니만 딸깍하고 닫기더라구요~ 잘 닫겼는지 확인이 필요한 뚜껑이에요. 암튼 좀 쏟아졌다니 너무 아깝네요~ |
| |
...........................................................................
당신의 H는 무엇입니까? - Happiness!!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