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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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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지른 가방과 화장품들 / 2006-04-01 13:27:47 / 2719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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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은, 엊그제 친구를 통해 사들여온 루이비통 엘립스입니다. 예전부터, 이쁘다이쁘다 갖고 싶어했는데, 월급 받고 여유가 생기니 또 욕심이 슬며시 나더라구요. 결국 홍콩에서 일하는 친구가 서울온다길래 얼른 부탁해서 손에 넣었어요. 홍콩가격이나 우리나라 면세점 가격이나 비슷하더군요(달러가격). 보면 볼수록 이뻐죽겠어요 ㅎㅎ. 작은 사이즈라길래 들어가는 거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왠걸, 안경집, 반지갑, 화장품파우치, 키케이스 넣고도 공간이 남아서 아주 흡족하고 있습니다. 다른 백들은 이것만 너도 부피감이 있었거든요. 평생써야겠다는 다짐으로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3월초에 상해로 교육갔을 때, 면세점에서 지른 것들입니다. 운동가방으로 쓰려고 레스포색에서 작은 사이즈의 weekender하나 샀어요. 개인적으로 이프린트 좋아해서 일부러 찾아다녀서 산건데, 같이 교육간 동기들은 아줌마같다고 놀려대더군요. 제 눈엔 화려하고 세련되보였는데 말이죠;;
스와롭스키와, 디올에서 귀걸이 하나씩 샀구요. 특히 스와롭스키의 보라색 귀걸이는 백화점서 82000원인가 하는 거, 면세점에서 5만 몇천원에 건졌습니다. 완전 반값이다 하고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 디올 주사위 귀걸이는 선물받은 건데, 귀에 거는 식이에요. 귀뚫은지 2달밖에 안된지라, 언제쯤 할 수 있을까 모셔놓고 구경만 하고 있죠;;
바비브라운에서, 쉬머브릭 애프리콧이랑 기름종이 케이스도 질렀죠. 사실 애프리콧이 하두 명성이 자자하길래 일단 집고 계산대로 갔더니, 바로 옆에 너무 이쁜 기름종이 케이스가 있더군요. 사실 기름종이 잘 안쓰는데, 케이스도 고급스럽고, 거울 보고 싶을 때마다 파우더 케이스를 열어야 하는 귀찮음에도 벗어나고자 역시 같이 질러버렸습니다.
더불어, cellex-c의 아이크림 하나 샀구요. 이건 파라다이스인터넷 면세점에서 적립금 받은거 쓰고 질렀더니, 25000원인가에 샀어요. 아, 또 시세이도 타운유즈 선크림이 있군요. 자차가 필요한데, 싼맛에 샀던 로레알 자차의 뻑뻑함을 이기지 못해 하나 사들었죠. 역시 면세점 가격은 감동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쿠폰쓰니 22천원밖에 안하더라구요.
당분간 해외나갈 일이 없어, 이제 대규모 지름은 어느정도 가라앉을것 같네요. 저금을 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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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javu
2006-04-01 13: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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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엘립스 저번주에 샀습니다!!반가워용~ㅋㅋ
저는 큰 사이즌데 제가 키가 커서 맘에 들어요~~~
우리 태닝 잘해서 평생~~ 잘들고 다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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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4670
2006-04-01 15: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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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포색 아줌마꺼 안같아요. 이쁜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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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헤..[3] |
| thinksj [hit: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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