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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l

핸폰 질렀습니다..~* / 2006-03-12 00:09:23 / 184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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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질렀다"라는 표현보다는 그냥 필요해서 샀다는 표현이 더 맞는거 같긴 하지만...3년 정도 쓴 핸펀이 드디어 고장이 나서 (사실은 은근히 고장이 나서 새 걸 살 핑계 거리가 생기길 기대하고 있었거든요..-_-) 새로 장만 했습니다.

다른건 다 필요 없고 하얀 핸드폰을 사고 싶어서 sky것을 보고 있었는데 막상 사러 가니까 이게 딱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번호이동해서 37만원에 샀답니다. 왠만하면 통신사 이동 안 하려고 했는데 가격 차이가 좀 많이 나야지요..;

원래는 전화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 새로운 전화기가 (예전 폰하고는 다르게) 문자 보내기도 왠지 더 편하고 디자인도 맘에 들고 그래서 전화 걸거나 오는 것을 은근히 기대하게 됩니다. 큭.

빨리 어울리는 핸드폰 고리를 장만해야 할텐데 눈에 확 띄이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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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 Butte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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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aplus 2006-03-12 00:12:53	와우 예뻐요~ 저도skt 인데 새삼 핸드폰을 바꾸고싶네요

sabinaoh 2006-03-12 00:33:19	아 폰 정말 멋지네요~ 전 자그만치 "6년 4개월"된 핸드폰을 바꿔볼까 생각중였는데 요즘 PMP가 땡겨서 고민중이에요.ㅠㅠ 번호이동을 해볼까나....

lauren 2006-03-16 09:06:22	저도 이거 만지다 왔는데.... 번호를 포기해야할지 통신사를 포기해야할지, 돈을 포기해야할지 아직도 고민 중이예요. ㅠ.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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