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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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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엘립스 질렀답니다; / 2006-03-03 18:34:02 / 2279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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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패션방에 엘립스가 이쁜지 맨하탄이 이쁜지 질문올렸던 처자랍니다. 사실 2월중에 지르려고 했는데 2월 내내 너무 바빠서 도저히 백화점까지 갈 시간이 없더군요. 그래서 드디어 개강하고 친구랑 가서 질렀습니다. 꿈에서도 그리던 녀석을 너무 늦게 질러서 병날뻔 했어요..-_- 어쨌든 너무 피곤하고 사진찍는 기술도 없어서-_- 사진 달랑 한장이라 죄송하여라...하는 마음이 드네요..-_ㅠ
어쨌든 처음에는 작은 사이즈를 사려고 마음먹고 돈도 맞춰서 갔는데 친구가 옆에서 자꾸 예전에 큰거 든 사람을 봤는데 큰게 더 이쁘다고 하길래 큰것도 들어봤죵..... 결국은 저한테는 작은 사이즈 가방이 너무 작아보이고 큰 사이즈가 딱 맞아보이더군요. -_- 그래서 결국 큰사이즈 사왔어요. 8센치 힐을 신긴 했지만 제가 키가163밖에 안되거든요..;; 근데 제 분위기상 요게 더 어울렸어요. 가방은 역시 들어보고 사야할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분이 말씀하셨든 이상하게 맨하탄은 실제로 보니까 마음이 별로 안끌리더군요. 페수에서 인기있는 쟈스민은 너무너무 이쁜데 이거도 저한테 너무 작아보였어요..-_ㅠ 그래도 까만 정장입고 들면 이쁘겠다고 친구도 그러고 하여...-_- 점심 밥 국 김치 세개만 골라집어 800원에 끝내고 몇달 굶어서 또 지르러 언젠간 갈지도.......
어쨌든 이놈 이쁘게 태닝시켜서 들어야 할텐데 말이죠..-_- 막상 사놓고 나니 걱정입니다.
**아... 그리고 체구가 작고 귀여운 스타일의 제 친구가 포핀코트를 들으니 정말정말 이쁘고 잘 어울리더군요. 저한테는 정말 작았어요..=_= 안어울렸구요. 그러니 옆에 고민하시는 분도 가서 들어보세요. 의외로 확 좋고 싫음이 갈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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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아 물러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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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buktu
2006-03-03 19: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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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근 맨하탄이지!'라고 생각했었는데(전 루이비통 위시하여 비슷한 가격대의 가방을 사본 적은 없어요 실제로 본 적도 별로 없고 다만 광고사진만 보고.. 광고는 멋지잖아요!;;) 이렇게 보니 엘립스도 굉장히 이쁘네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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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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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you
2006-03-03 1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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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광고는 무지 이쁜데;; 사실 사람들 말 듣기전엔 저도 맨하탄 질러야지 마음먹고 있었는데.... 막상 실제로 가서 보니까 그것도 작고=_= (왜 다작지?) 그리고 모양도 뭔가 너무 많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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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아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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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imbe
2006-03-03 2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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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까 정말 예쁘네요! 제가 들면 곰이 둥근 가방 들고 굴러가는 분위기일 거라고 예상되긴 합니다만;;
진짜 정말 예뻐요! 제 눈에도 맨하탄보다 더 멋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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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2006-03-04 03: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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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네요. 보는 제가 다 뿌듯합니다, 그려..
전 요새 이래저래 지를 형편이 안되니 다른 분들 자주자주 지르시고 -_-;;; 꼭! 사진 올려주세요. 사진 보면서 대리 만족이라도 하게..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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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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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you
2006-03-04 09: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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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엘립스 가지고 있어요.
전 이거보다 작은 사이즈요.^^ 넘 이쁘죠~~~~? 태닝 이쁘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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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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