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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취재] 화장품 업계 "화장품은 그저 화장품일 뿐"        2009-07-20 18:34:35     Bookmark and Share

     

    여성의 미에 대한 갈망이 높아지면서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비례해서 커지고 있는 세태다. 최근에는 석면이 들어간 화장품이 문제가 되고 있어 더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외국 화장품 회사가 아시아에 새로운 화장품을 론칭할 때 제일 먼저 출시해 반응을 보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할 정도다. TV 화장품 CF에서 권하는대로 화장을 했다가는 피부가 마를 날이 없을 한국. 모든 여성이 화장에 무한정 시간과 돈을 투자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과연 피부보호를 위해서는 몇가지 화장품만 바르면 될까? 화장에 관한한 조금은 게을러지고 싶은 ‘귀차니스트’를 위한 화장 조언을 해본다.<편집자주>

    ◇화장품 4종 세트는 우리나라에만 있다고?

    화장품은 수많는 종류가 있지만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 소위 ‘화장품 4종세트’로 크게 구분된다. 기능은 유·수분 밸런스 유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으로 구분될 수 있다. 나머지 립스틱. 마스카라 등은 대부분 아름답게 보이기 위한 별개의 색조 화장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화장품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인 유·수분 밸런스를 위해서는 몇종의 화장품을 써야될까? 정답은 이미 남성용 화장품에서 내놓았다. 모 수입브랜드의 남성 라인의 한 제품은 로션과 스킨을 결합한 형태로 출시됐다. 여성의 경우 스킨과 로션을 각각 모두 사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화장품 바르는 것을 귀찮게 여기는 남성들은 하나로 쓸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결국 로션과 스킨의 경우. 한 번에 써도 무리가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성들 대부분은 스킨-로션-에센스-크림으로 이어지는 순서를 지키는 경우가 많다.

    최근 화제가 된 책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의 공동저자 구희연 씨는 “로션. 에센스. 크림은 모두 형태만 다를 뿐 성분이 비슷하다”며 “쌀이라는 한 가지 재료로 죽. 밥. 떡을 만들지 않나. 이들 중 한 가지를 잘 골라 바르면 된다”고 조언한다. 결국 “화장품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므로. 자외선 외의 기능성 화장품에는 너무 큰 기대를 둘 것 없이 하나만 잘 골라써도 된다”는 말이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소비자가 각자에 맞는 제품을 잘 찾아 바르면 되지만. 에센스와 크림은 각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서로 다른 기능의 제품을 택해 바르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말한다. 즉 4종 세트를 모두 유·수분 밸런스 기능으로만 사지 않고. 미백 등 각각의 기능을 갖춘 4종세트로 구성해 사용하는 게 좋다는 입장이다. 외국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화장품 4종 세트를 여전히 기능성을 달리해 발라주면 좋다는 입장인 셈이다.

    ◇기능성 화장품은 정말 제 기능을 하나요?

    그렇다면 이제 기능성 화장품으로 화두는 넘어간다. 과연 믿을만한 것일까? 기능성 화장품은 앞서 대별하듯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 개선 등으로 나눠진다. 각각의 기능은 우리나라의 경우 식약청의 화장품 심사과에서 인증 과정을 거친다. 식약청은 각각의 기능을 나누어 특정 성분의 일정 함량 등을 체크해 인증을 해주는 이 제도는 우리나라와 일본 정도에만 있다. 식약청 화장품심사과의 최상숙 과장은 “기능성화장품 심사는 화장품의 효능을 연구하는 연구원들의 프로필을 식약청에서 모두 관리하고 있을 정도로 철저히 관리되는 제도”라며 “이 제도가 없었다면 아직도 소비자들이 과대광고에 유혹받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심사의 효과를 강조했다.

    하지만 연구원 등 화장품 전문가들 한켠에서는 이 인증제도가 ‘너무 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주름. 미백 등의 인증마크를 달고 있는 화장품이 너무 많아 이들이 모두 효과를 내는지 의심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인증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연구원들은 “자외선 차단제 외의 기능성 화장품들의 효능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며 “그런데 성분이 들어있다는 인증 자체가 소비자들에게는 뚜렷한 효과가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최 과장은 기능성 화장품 중 주름 개선 화장품과 미백 화장품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느냐는 질문에 “법령에 ‘개선·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되어 있는데 이를 명백한 감소의 개념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화장품의 효과를 넘어서는 극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을 경계했다.

    ◇원가의 차이는 상술?

    화장품 업계는 거짓말로 소비자들을 현혹하지는 않는다. 만약 그랬다면. 이미 과대광고 등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문제는 화장품 업계의 마케팅이 소비자들에게 직접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서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데 있다.

    구희연 씨는 화장품 가격 자체가 상술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구 씨는 “화장품에 원가가 10배 차이 난다고 해서 원가도 10배 차이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비싼 화장품들은 대부분 유통 수수료가 비싼 백화점 등을 통해 유통되기 때문에 더 비싼 것”이라고 주장한다.

    화장품에 대한 오해를 다룬 칼럼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칼럼니스트 이나경 씨의 입장은 약간 다르다. 이 씨는 소위 ‘명품’이라 불리우는 화장품들의 원가가 높을 수 있다는 점은 희귀 성분이 들어있어 가격을 차별화할 수 있는 요건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이씨는 “이런 가격이 효능도 차별화할 수 있는지는 검증이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결국 판단은 소비자의 몫

    화장품 업계나 식약청. 연구자들의 화장품에 대한 입장은 전혀 다르지 않다. “화장품은 그저 화장품일 뿐이고. 극적인 효과를 바라면 안된다”는 것이 이해관계를 막론한 모두의 입장이다.

    문제는 화장품 회사는 법 테두리 안에서 자신들이 보여주고 싶은 사실들만을 잘 선택해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구희연 씨는 “화장품 회사들은 화장품이 의약품이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소비자들이 은연중에 큰 기대를 품도록 광고한다”고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머릿속에서 생겨나는 오해들은 고가의 화장품을 불티나게 팔리게 만들고. 화장품 회사들은 죄책감 없이 폭발적인 수익을 얻게 된다.

    결국 마지막 결정은 소비자들의 몫이다. 지난 해 10월부터는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가 도입돼 화장품 겉면에 표시된 성분들을 보고 구매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데도 그렇게 하는 소비자들이 많지 않다는 것은 결국 소비자의 피해로 돌아올 수 있다. 화장품 성분 중 파라벤. 아보벤젠. 이소프로필 알코올. 소디움 라우릴 황산염 등 명백히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성분을 피하는 것은 이제 소비자들의 책임이다.

    김정란기자 inat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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