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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테틱 길라잡이] 병원 에스테틱        2008-01-11 11:06:38     Bookmark and Share

    피부과/성형외과에서 시작한 에스테틱은 이제 산부인과, 한의원..심지어 신경정신과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요.
    병원이라는 전문적 이미지와 깔끔한 인테리어들로 특히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성 피부가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점:

    1. 의료와 에스테틱의 접합

    에스테틱만으론 트러블케어가 힘든 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약복용과 주사등의 메디컬케어를 에스테틱과 병행한다면 가장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지요.   필링 역시 일반 에스테틱보다는 좀 더 높은 % 의 용액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의료기구 (MTS, IPL, 레이저..) 를 병행하여 사용할 수 도 있구요.

    2. 전문인력

    아직까지 에스테틱은 전문직이라는 인식이 에스테티션 사이에서도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미용사는 당연히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취업을 하지만 30년전만 하더라도 미용실에서 잡일을 하면서 어깨너머로 배우는것이 일반시되었던 시절이 있었죠. 피부관리역시 많은 학원과 대학교가 있음에도 학원에서 돈주고 시간써가면서 배우기 아깝다.  마사지 테크닉은 어차피 다 새로 배워야한다..라는 식의 생각으로 학원교육없이 피부관리실에서 일하면서 배우는 인력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병원의 경우 최소한 학원이수 혹은 전문대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곳들이 많으므로 에스테틱가운데에선 그나마 기본적 교육수준이 높은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스테티션들이 간호사/조무사를 겸하는 경우도 많구요.

     

     

    단점:
    1. 획일, 단순한 관리
    한국병원내 에스테틱은..아직까지 메디스파로서 전문적인 에스테틱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기보다는 병원치료의 보조적 역할인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병원에스테틱은 옷을 그대로 입은채로 받는 곳이 많고 당연히 딱 목위 얼굴만 관리를 받지요.
    많은 분들이 병원내 에스테틱에 불만을 가지는 점이라면 충분한 각질제거나 스케일링/압출후의 수딩이 없이 이온토 하고 팩 하나 딱 얹고 끝! 그래서 압출 후 외계인처럼 퉁퉁 부은 얼굴로 집으로 가야한다거나..하는 미적인 케어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병원에서 에스테틱의 필요성은 인정하되(효과는 둘째치더라도 수입면에서;;) 의료의 우위성에 두고 에스테틱관리는 내려다 보는 자세로 관리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추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 경력부족
    최소한의 교육이수를 취업조건에 내세우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호텔스파,개인숍,체인숍,병원..을 볼때 관리사의 가장 경력이 짧은 곳이 병원입니다. 관리사들의 가장 나이가 젊기도 하죠.
    에스테틱 스쿨을 나와 병원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대게 병원의 높은 임금, 칼퇴근시간, 일하기 편한 환경등의 이유로 병원으로 취업을 나갑니다. 하지만 한번 병원 에스테티션이 되면 다른 단점을 알게 되는데 그것은 딱 하는 것만 반복하게 되는것이죠. 대부분 의사선생님의 스케일링후 압출, 레이저, 초음파등의 기계작동만 하게 되어 에스테티션으로서 요구되는 다양한 테크닉을 익힐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뭐..난 병원에서만 일하련다..하면 상관없겠지만 단순작업이다보니 오랜 경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일정 나이가 되면 더이상 그곳에서 일하기도 힘들게 되구요. 하지만 경력을 병원에서 오래 쌓았다 하더라도 그 외의 에스테틱분야 (개인숍, 스파..) 에서는 그 경력을 그다지 쳐주지 않기때문에 만족할만한 보수로의 재취업이 어렵고 창업은 더더욱 힘들기때문에 딱 젊은 시절에 2~3년 하는 곳에 그칩니다.  
    전반적인 에스테티션들의 경력이 짧고 딱 하는 분야 (여드름, 색소침착, 레이저치료) 에 대해서만 알기때문에 전반적인 피부관리에 대한 노하우나 상담을 위한 지식이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병원에스테틱은 병원의 일부분??

    병원내 에스테틱에 다니시면서 "병원에서 관리를 받는다" 라는 심리적 만족도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으실줄 압니다. 하지만 병원내 에스테틱도 다양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실제로 운영하는 에스테틱도 물론 많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에스테틱을 운영하시는 원장/실장들이 병원원장의 와이프, 여동생등 족벌인 경우가 많죠 ^^; 당연 경력이 짧은 케이스가 상당수;;)
    하지만 병원은 어디까지나 병원...에스테틱에 대해 아는것이 거의 없지요. 그러므로 SHOP in SHOP 으로 세를 놓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한마디로 찜질방에 피부관리실이 세 놓고 들어가듯..병원에 개인숍들이 세를 내고 들어가는거죠. 

    문제는 그러한 병원내 샵인샵 에스테틱의 경우 실질적인 실력이 개인숍을 내기 힘든..즉 초보에 가까운 사람들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것처럼 큰 경력을 필요치 않는 단순작업의 관리로도 충분히 손님들을 관리할 수 있다는점과 병원에서 알아서 손님을 수급하니 어렵게 입소문날때까지 고전할 필요가 없는 영업의 순조로움 (개인숍은 입소문을 낼 정도의 실력이 중요하죠) , 이미 인테리어는 다 끝났으니 몸만들어가면 되는 편리함 등등이 작용하기때문입니다.   아마 유명한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그 명성에 너무나 떨어지는 부속 에스테틱때문에 깜짝 놀라신 분들도 많으실거에요..이러한 이유도 한 몫을 차지합니다. ^^;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점...의사선생님은 에스테틱에서 뭘 하는지 모릅니다. 돈이 된다니 차리는것 뿐이에요.  커피숍 하다가, 보험하다가 에스테틱 차리는 사장원장들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_-;;;  
    에스테틱의 실력은 전적으로 에스테티션의 실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그러므로 병원네임벨류= 좋은 에스테틱이란 공식은 절대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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